해외야구 김하성 분위기 다시 멈추나... 2경기째 무안타, 팀은 승리
13일 필라델피아전서 3타수 무안타... 볼넷은 하나 얻어
4회 8점 쓸어담은 애틀랜타, 필라델피아에 12-2 대승
타격서는 해리스·아쿠나 등이 멀티히트 맹활약
김하성. /사진=AP뉴시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소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대승했다. 다만, 김하성은 이날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애틀란타는 한국시간으로 13일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테일러 말리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마이클 해리스, 로날드 아쿠나 등의 멀티히트를 앞세워 4회에만 8득점을 하는 괴력으로 필라델피아를 12-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애틀랜타 소속의 김하성은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시즌 타율이 종전 .135에서 .131(107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다만, 4회 빅 이닝 찬스를 이어내는 볼넷을 얻어 출루하며 팀 승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탰다.
이날 애틀랜타는 1회초 상대 브라이스 하퍼에게 비거리 138m의 대형 중월 솔로홈런을 맞아 0-1로 끌려가던 4회 빅 이닝을 만들었다. 1사 타석에 선 아쿠나의 좌월 솔로포를 시작으로 아지 알비스의 볼넷과 마이클 해리스의 중전안타, 마우리시오 두본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2사 1,2루에서 션 머피가 3루수 땅볼을 쳤으나 이를 잡은 3루수 브라이슨 스탓이 1루에 던진 것이 송구실책으로 이어지며 공이 뒤로 빠지며 2루주자 두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하성은 이후 등장해 볼넷을 얻어 만루를 채웠는데, 상대 폭투로 3루주자의 득점은 물론 주자들도 한 베이스씩 더 갔다.
이어 지명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이 우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2루에 있던 김하성까지 홈을 밟았고, 타자일순 하며 같은 이닝에 홈런을 쳤던 아쿠나가 다시금 중전 적시타를 날려 총 8점을 획득했다. 사실상 승부가 이때 갈린 셈이다.
전의(?)를 상실한 필라델피아는 6회에 한 점을 더 준 데 이어 8회에 해리스에게 3점포까지 얻어맞으며 저스틴 크로포드의 솔로포를 제외하면 사실상 더는 추격의지를 보이지 못했다.
김하성은 3회 삼진아웃, 4회 볼넷에 이어 5회 2사 만루 기회에서는 비교적 잘 맞힌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7회엔 초구를 잡아당겼으나 이번에도 좌익수에 공이 잡혔다.
애틀랜타 선발 타일러 말리는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10패)째를 기록했다. 이후 등판한 브렌트 수터도 8회 크로포드에게 홈런을 한 방 맞긴 했지만 안타를 더 맞지는 않으며 2이닝을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막았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당초 선발로 예고됐던 헤수스 루자도가 어깨 이상으로 등판이 취소돼 이날 임시방편으로 팀 마이자가 오프너로 등장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부터 등판한 브룩스 레일리가 0.2이닝 2피안타 3실점, 이어 나온 그랜트 홀먼이 1/3이닝 4피안타 5실점(비자책)이 모두 와르르 무너졌다. 레일리가 패전투수가 됐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88승 61패를 기록하며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필라델피아(82승 67패)의 간격을 더 벌렸다. 가을야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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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8점 쓸어담은 애틀랜타, 필라델피아에 12-2 대승
타격서는 해리스·아쿠나 등이 멀티히트 맹활약
김하성. /사진=AP뉴시스[STN뉴스] 배영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소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대승했다. 다만, 김하성은 이날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애틀란타는 한국시간으로 13일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파크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테일러 말리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마이클 해리스, 로날드 아쿠나 등의 멀티히트를 앞세워 4회에만 8득점을 하는 괴력으로 필라델피아를 12-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애틀랜타 소속의 김하성은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시즌 타율이 종전 .135에서 .131(107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다만, 4회 빅 이닝 찬스를 이어내는 볼넷을 얻어 출루하며 팀 승리에 작게나마 힘을 보탰다.
이날 애틀랜타는 1회초 상대 브라이스 하퍼에게 비거리 138m의 대형 중월 솔로홈런을 맞아 0-1로 끌려가던 4회 빅 이닝을 만들었다. 1사 타석에 선 아쿠나의 좌월 솔로포를 시작으로 아지 알비스의 볼넷과 마이클 해리스의 중전안타, 마우리시오 두본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2사 1,2루에서 션 머피가 3루수 땅볼을 쳤으나 이를 잡은 3루수 브라이슨 스탓이 1루에 던진 것이 송구실책으로 이어지며 공이 뒤로 빠지며 2루주자 두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하성은 이후 등장해 볼넷을 얻어 만루를 채웠는데, 상대 폭투로 3루주자의 득점은 물론 주자들도 한 베이스씩 더 갔다.
이어 지명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이 우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2루에 있던 김하성까지 홈을 밟았고, 타자일순 하며 같은 이닝에 홈런을 쳤던 아쿠나가 다시금 중전 적시타를 날려 총 8점을 획득했다. 사실상 승부가 이때 갈린 셈이다.
전의(?)를 상실한 필라델피아는 6회에 한 점을 더 준 데 이어 8회에 해리스에게 3점포까지 얻어맞으며 저스틴 크로포드의 솔로포를 제외하면 사실상 더는 추격의지를 보이지 못했다.
김하성은 3회 삼진아웃, 4회 볼넷에 이어 5회 2사 만루 기회에서는 비교적 잘 맞힌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7회엔 초구를 잡아당겼으나 이번에도 좌익수에 공이 잡혔다.
애틀랜타 선발 타일러 말리는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10패)째를 기록했다. 이후 등판한 브렌트 수터도 8회 크로포드에게 홈런을 한 방 맞긴 했지만 안타를 더 맞지는 않으며 2이닝을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막았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당초 선발로 예고됐던 헤수스 루자도가 어깨 이상으로 등판이 취소돼 이날 임시방편으로 팀 마이자가 오프너로 등장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부터 등판한 브룩스 레일리가 0.2이닝 2피안타 3실점, 이어 나온 그랜트 홀먼이 1/3이닝 4피안타 5실점(비자책)이 모두 와르르 무너졌다. 레일리가 패전투수가 됐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88승 61패를 기록하며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필라델피아(82승 67패)의 간격을 더 벌렸다. 가을야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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