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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스카우트 부장이 인종+성차별 '언어폭력'…가을야구 잰걸음 CWS 돌발 악재

관리자 각티비 2026-09-13 13:42 9 0
6637579_1_c01df07d.webpImagn Images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을야구 경쟁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각) '화이트삭스의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인 마이크 셜리가 언어폭력 혐의로 사임했다'고 전했다. 셜리는 지난 달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종 및 성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애슬레틱은 '익명의 제보자가 이 사실을 화이트삭스에 신고했으며, 구단은 내부 조사를 거쳐 셜리에 대한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셜리의 언어 폭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구단 직원이 떠날 당시 그의 부적절한 태도에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제보했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조사를 거친 바 있다'고 밝혔다.

셜리는 2000년 파트타임 지역 스카우트로 화이트삭스에 합류한 뒤 현재까지 직무를 이어온 베테랑이다. 지역 스카우트를 시작으로 크로스체커, 스카우트 부장, 아마추어 스카우트 부장을 거쳐 2019년부터 현재 직책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화이트삭스와 계약 연장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삭스는 148경기를 치른 현재 76승7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75승75패)와 1.5경기차로 아직까지 지구 우승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남은 14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행 여부가 갈리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구단 구성원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사건이 발생한 건 악재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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