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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전날 ‘영웅’ 김하성, 오늘은 1볼넷 1득점…애틀랜타, 필라델피아에 12:2 대승

관리자 각티비 2026-09-13 10:50 9 0
6633839_1_9799a1eb.webp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 김하성

(MHN 이상희 기자) 전날 패배 직전의 팀을 구해낸 '영웅' 김하성이 오늘은 안타를 치지 못했다. 하지만 볼넷과 득점을 통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는 13일(한국시간) 방문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홈구장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애틀랜타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하성은 유격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하성은 경기 후반 대주자로 투입된 뒤 11회 연장 투아웃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쳤다.

이뿐만이 아니다. 1루에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의 2루타 때 홈에 들어와 결승득점까지 올렸다. 애틀랜타가 6:5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6633839_2_1fd0fd20.webp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전날 맹활약 덕분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김하성이지만 이날은 안타와 연을 맺지 못했다.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석은 필라델피아가 1:0으로 앞선 3회말에 시작됐다. 투아웃 주자 없을 때 나온 김하성은 상대팀 선발투수 메이자를 상대로 루킹 삼진 아웃됐다. 92.2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몸쪽 안에 꽉차게 들어왔다. 공략하기 쉽지 않은 공이었다.

두 번째 타석은 애틀랜타가 4:1로 앞선 4회말에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 3루 찬스 때 나온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투수 홀맨을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그리고 후속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의 2루타 때 홈에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전날 끝내기 상황과 판박이 상황이었다.

세 번째 타석은 애틀랜타가 8:1로 크게 앞선 5회말에 마련됐다. 투아웃 주자 만루 찬스 때 나온 이정후는 2구, 95.5마일짜리 싱커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타점 찬스였기에 아쉬움이 배가 된 타석이었다.

6633839_3_f525633c.webp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 김하성

네 번째 타석은 7회말에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2루 찬스 때 나온 김하성은 초구를 강타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승부가 기울었다고 판단한 필라델피아는 7회말 수비 때 야수를 마운드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날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타율은 0.131이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358을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는 이날 지구라이벌 필라델피아에 12:2로 크게 이기며 연승가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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