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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또 아픈 거 아냐?" 갑자기 흔들린 글래스나우…14년 연속 PO행 앞둔 다저스 '8연승 스톱'

관리자 각티비 2026-09-13 09:55 8 0
6632213_1_39774c8a.webpAP연합뉴스6632213_2_42333b5e.webp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A 다저스가 8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펼쳐진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3대4로 역전패 했다.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4이닝 5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타선이 만회에 실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최근 8연승 중이던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유지했다.

지난달 말 허리 통증에서 복귀한 글래스나우가 흔들렸다.

1회부터 무키 베츠, 맥스 먼시의 백투백포로 2-0의 득점 지원을 받고 마운드에 오른 글래스나우는 2사후 그리핀 코나인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오토 로페즈에게 몸에 맞는 공, 제이콥 마르시에게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비에르 사노야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지만, 투구 수가 크게 불어났다.

글래스나우는 2회말 선두 타자 오언 케이시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폭투로 진루를 허용한 가운데, 그레엄 폴리에게 우월 투런포를 내주면서 실점했다. 조 맥과 카일 스토워스를 각각 범타와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 코나인, 로페즈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째를 기록했다.

6632213_3_23b36d55.webpAP연합뉴스3회말 처음으로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든 글래스나우는 4회말에도 삼진 3개로 다시 삼자 범퇴에 성공했다. 하지만 5회초 코나인과 로페즈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결국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글래스나우를 마운드에서 내리는 쪽을 택했다. 총 투구 수는 91개, 최고 구속은 97.2마일, 스트라이크 비율은 57.1%였다.

글래스나우는 경기 후 "경기 초반 컨트롤이 불안했다. 어떻게든 끌고 가고자 했다. 3~4회에는 감각이 좋았는데, 5회에 또 놓쳤다. 전반적으로 감각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시즌을 치르다 보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지금이 딱 그런 시기 아닌가 싶다"며 "원인을 찾고 수정한 뒤 다시 던지고, 필요하면 다시 수정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6632213_4_6eb4ab6c.webp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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