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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저예요, 어썸킴!’ 김하성, 연장 11회 2사 후 동점타→끝내기 득점까지! 애틀랜타 6-5 짜릿한 역전승

관리자 각티비 2026-09-12 14:24 11 0
6569608_1_11fdd035.webp애틀랜타 김하성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필라델피아전 연장 11회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 | 애틀랜타=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대주자로 나서 방망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발로 끝냈다. 애틀랜타 김하성(31) 얘기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필라델피아전에 대주자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팀의 6-5 짜릿한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동점 적시타에 이어 끝내기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전날 탬파베이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도 0.126에서 0.135(104타수 14안타)로 올랐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하성은 9회말 동점 적시타를 날린 션 머피를 대신해 2루 대주자로 투입됐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6569608_2_f03b3d8f.webp애틀랜타 김하성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ML 필라델피아전 연장 11회 드레이크 볼드윈의 끝내기 2루타로 홈을 밟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애틀랜타=AFP연합뉴스
김하성의 천금 같은 한 방이 나온 건 연장 11회말이었다. 팀이 4-5로 뒤진 2사 2루에서 KBO리그 롯데에서 뛰었던 왼손 불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5-5 균형을 맞추는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드레이크 볼드윈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2루타 때 홈까지 밟으면서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애틀랜타도 6-5, 한 점 차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연승을 내달린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87승61패를 기록, 2위 필라델피아(82승66패)와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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