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해외야구 규정 이닝 못 채워도 상관없어, 패 없이 12연승 다승-승률 단독 1위, 오타니 이후 11년 만에 고졸 3년차 다승왕 나오나

관리자 각티비 2026-09-12 08:13 14 0
6556301_1_19df76ae.webp소프트뱅크의 고졸 3년차 좌완 마에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패 없이 12연승을 기록 중이다. 퍼시픽리그 다승, 승률 1위다. 사진출처=소프트뱅크 호크스 SNS니혼햄 파이터스의 이토 히로미(29)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아리하라 고헤이(34·현 니혼햄)는 지난해 '14승'을 거두고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1위를 했다. 니혼햄 에이스 이토는 27경기에 등판해 196⅔이닝, 아리하라는 26경기에 나가 176이닝을 던졌다. 소프트뱅크의 쿠바 출신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31)는 167이닝을 소화하고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했다.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해 2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세 선수 모두 풀타임 선발로 규정 이닝(143이닝)을 넘었다. 부상 없이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야 규정 이닝을 채우고 다승왕에 도전해 볼 수 있다.

11일까지 퍼시픽리그 투수 19명이 100이닝을 넘었다. 이 중 11명이 규정 이닝을 채웠다. 팀 당 2명꼴이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꾸준히 던져야 10승 이상이 가능하다.

그런데 규정 이닝 미달 투수가 다승 1위를 달린다. 소프트뱅크의 21세 고졸 3년차 좌완 마에다 유고가 눈에 띈다.

11일 지바 롯데 마린즈와 후쿠오카 홈경기. 마에다는 올 시즌 17번째 선발등판해 7이닝 5안타 1실점 호투를 했다. 11대1 승리로 이끌고 시즌 12번째 승리를 올렸다. 퍼시픽리그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최근 6경기에서 패 없이 4승을 올렸다.

경기 초반 살짝 흔들리다가 바로 페이스를 찾았다. 1회초 2안타로 1실점한 뒤 7회까지 6이닝을 연속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2,3,4,6회 4이닝을 세 타자로 끝냈고 7회 무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었다. 한 경기 개인 최다인 9탈삼진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소프트뱅6556301_2_6e448ca3.webp마에다는 2015년 오타니 이후 11년 만의 고졸 3년차 다승왕을 노린다. 사진출처=소프트뱅크 호크스 SNS크는 4연승을 달렸다. 우승 매직넘버가 '9'로 줄었다.

마에다는 지난 4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3⅓이닝 2실점하고 교체됐다. 그는 경기 영상을 밤늦게까지 돌려보고 반성했다고 한다. 일주일 만에 흐트러진 감각과 폼을 되찾았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은 "젊은 선수가 일주일 만에 확실히 수정해 온 게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마에다는 11일 지바 롯데전까지 총 99⅓이닝을 던졌다. 소프트뱅크가 127경기를 치러, 규정 이닝을 한참 밑돈다. 잔여 경기가 16경기라 정상적인 일정을 따른다면 규정 이닝 도달이 불가능하다.

12승무패, 승률 100%, 평균자책점 1.90. 지난 5월 지바 롯데를 상대로 첫승을 올리고 패 없이 12연승 중이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규정 이닝을 못 채우고 다승, 승률 1위를 노려볼 수 있다. 신인왕도 확정적이다.

규정 이닝 미달 투수가 다승 단독 1위를 한 사례가 없다. 고졸 3년차에 다승왕에 오르면 2015년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 이후 11년 만이 된다. 오타니는 니혼햄 소속이던 2015년, 15승(5패·평균자책점 2.24)을 올려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마에다는 2024년 신인 1지명으로 입단했다. 지난해까지 2년간 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겨울 100만엔이 오른 연봉 1100만엔(약 9억6000만원)6556301_3_d2943a37.webp마에다는 2024년 신인 1지명으로 입단했다. 지나해까지 2년간 4경기 출전에 그쳤는데 3년차에 에이스급으로 도약했다. 사진출처=소프트뱅크 호크스 SNS에 재계약했다. 프로 3년차에 잠재력을 터트려 에이스급으로 도약했다. 소프트뱅크의 육성 시스템을 다시 보게 된다.

센트럴리그에선 다카하시 하루토(31·한신 타이거즈)가 13승을 거둬 다승 1위다. 20경기에 나가 139이닝을 던졌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