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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애틀랜타, 김하성 역할 더 커진다…트레이드 영입 토마스, 부상으로 전력이탈

관리자 각티비 2026-09-12 00:50 17 0
6533329_1_9557de8e.webp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 김하성

(MHN 이상희 기자)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가 포스트시즌 경쟁이 한창인 시점에서 또 하나의 부상 악재를 맞았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타선 보강을 위해 영입한 외야수 레인 토마스가 부상자 명단(IL)에 오르게 됐기 때문이다.

애틀랜타는 토마스를 왼쪽 늑간근(intercostal muscle) 염좌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9월 8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토마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탬파베이전에서 당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 타격 훈련 도중 왼쪽 옆구리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경기 직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은 이후 “토마스가 왼쪽 늑간근을 다쳤다”고 설명했고, IL행을 결정했다. 늑간근은 갈비뼈 사이에 위치해 스윙이나 송구 등 몸통 회전 동작에 직접 관여하기 때문에 야구 선수에게는 회복에 시간이 꽤 필요한 부위다. 정규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면 토마스의 정규시즌 복귀가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6533329_2_c50306bd.webp출처:캔자스시티 구단 홍보팀 / 캔자스시티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외야수 토마스

애틀랜타는 지난 8월 초 캔자스시티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토마스와 좌완 투수 베일리 팔터를 영입했다. 대신 유망주 루카스 브라운과 카터 홀턴을 내줬다. 당시 애틀랜타는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외야와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한 카드로 토마스를 선택했다. 김하성의 부진도 한 몫 했다. 그러나 이적 이후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토마스는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뒤 21경기에 나와 타율 0.171, 1홈런, 3타점에 머물렀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전체로는 캔자스시티와 애틀랜타에서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224, 11홈런, 40타점을 기록 중 이다.

애틀랜타는 토마스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 에서 외야수 대숀 키어시 주니어를 콜업했다. 키어시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109경기에 출전해 타율 .247, 6홈런, 36타점과 함께 40도루를 기록했다.

6533329_3_401f19ef.webp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 부상자 명단에 오른 외야수 토마스

이번 토마스의 부상은 애틀랜타 입장에서 더욱 뼈아프다. 현재 86승6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경기 앞서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선발투수 브라이스 엘더가 무릎 수술로 IL에 오른 데 이어 토마스까지 이탈했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스펜서 슈웰렌바흐 등 다른 주요 투수들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어 포스트시즌을 앞둔 애틀랜타는 선수층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토마스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활용할 수 있는 오른손 타자이자 외야 수비 옵션이었다. 비록 이적 이후 타격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래툰 카드 하나를 잃었다는 점에서 이번 부상의 의미는 적지 않다.

타석에서 김하성에 대한 기대치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이 상황을 김하성이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6533329_4_f0d7dcd1.webp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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