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MLB 역대 마무리 최고 연봉인데,,, 다저스 역대 최악의 영입" ERA 11.85 마무리 투수 디아스 복…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3번째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무실점으로 마치며 가을 야구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디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슈거랜드와의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디아스는 7회 마운드에 올라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2루에 몰렸으나 마지막 타자를 슬라이더로 잡고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다만 관심을 모은 패스트볼 구속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이날 디아스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96.1마일(약 154.7km/h)이었고, 최고 구속은 97.9마일(약 157.6km/h)이었다.

디아스는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야심 차게 영입한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9시즌 동안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메츠에서 활약하며 520경기에 출전해 28승 36패 253세이브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디아스는 62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다저스는 역대 마무리 투수 최고 연봉을 보장하며 3년 6,900만 달러(약 928억 원)에 그를 영입했으나 현재까지 성적은 실패작에 가깝다. 디아스는 16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11.85를 기록 중이다. 시즌 중반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으며 2달 이상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다저스는 디아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1군 로스터에 돌아오더라도 그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알렉 베시아, 에반 필립스가 필승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마무리로는 태너 스캇이 나설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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