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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럴수가! 김혜성 초대형 악재 또 터지나? 37세 베테랑 내야수 로하스, 은퇴 계획 재고

관리자 각티비 2026-09-11 21:14 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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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의 베테랑 내야수 미겔 로하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종전 계획을 재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하스는 "선수들이 계속 젊어지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최대한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며 "오늘 당장 은퇴할 준비가 됐느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결과를 만들 수 있고 경기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매일 그라운드에 나가 우리 팀이 이길 기회를 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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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는 지난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리며 영웅으로 등극한 뒤 2026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올해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3홈런 20타점 OPS 0.708을 기록하는 등 내야 백업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하스는 좌투수 상대 타격 성적이 타율 0.301 3홈런 12타점 OPS 0.889로 리그 최고 수준에 이른다. 게다가 여러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며, 베테랑으로서 라커룸 리더 역할까지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에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동료들과 여러 팬들이 로하스가 차기 시즌에도 다저스에서 뛰길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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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역 연장을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은 가족이다. 로하스는 두 자녀와 떨어져 생활하면서 놓치게 되는 시간이 적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경험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며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때로는 아들이 경기 이야기, 전화 통화도 하고 싶어 하지 안을 때가 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더 가까이 있고 싶고 내 경험을 가족들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솔직한 입장도 전했다.

한편, 로하스가 만약 은퇴를 1년 더 미룬다면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김혜성에겐 좋지 않은 소식이다. 부상이 없는 한 26인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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