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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LA 다저스, 현역 최고 투수 타릭 스쿠발과 10년 6726억 원에 계약할 수 있어" 美 매체 충격 전망!…

관리자 각티비 2026-09-11 16:37 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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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현역 최고의 선발 투수로 꼽히는 LA 다저스 타릭 스쿠발이 이번 겨울 5억 달러(약 6,726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스쿠발이 다저스와 5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스쿠발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해 올 겨울 FA 최대어로 꼽힌다. 다만 오는 12월 2일 기존 노사협약(CBA)이 만료될 예정이고 직장폐쇄 가능성이 있어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지난 2021년에도 코리 시거(텍사스 레인저스) 등 FA 최대어로 꼽힌 자원은 노사협약 종전에 계약을 마쳤기 때문에 스쿠발 역시 빠르게 계약을 맺는다면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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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ESPN' 제프 파산 기자의 전망을 소개하며 스쿠발이 기존 투수 계약 기록을 훌쩍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매체는 "샐러리캡이 없다면 스티브 스트라스버그가 맺었던 2억 4,500만 달러(약 3,294억 원)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며 "스쿠발의 나이를 고려하면 장기 계약을 주저할 수 있지만 결국 누군가는 엄청난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10년 5억 달러 계약이 성사되면 현재 투수 최고액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370억 원)를 훌쩍 넘어서는 수준이다.

'다저스 네이션'은 이 정도 규모 계약을 감당할 수 있는 팀으로 다저스를 꼽았다. 매체는 "다저스는 핵심 베테랑 선수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는 팀"이라며 "월드시리즈 우승 경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선수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3연패를 달성한다면 스쿠발이 다른 팀을 선택하기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라며 "건강 문제만 없다면 다저스가 스쿠발 영입전에서 밀릴 이유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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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실적으로 다저스가 스쿠발과 초대형 계약을 맺기는 쉽지 않다. 이미 4차 사치세 라인을 돌파한 다저스는 110%의 사치세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10년 5억 달러일 경우 실질적으로 스쿠발을 위해 투자하는 금액은 무려 10억 5,000만 달러(약 1조 4,119억 원)가 된다.

게다가 다저스는 최근 에드윈 디아즈, 카일 터커, 블레이크 스넬 등의 사례를 봤을 때 연봉은 높이고 계약 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형태를 선호해 30세가 넘은 스쿠발에게 10년을 보장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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