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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김하성 2타점 적시타… 애틀랜타 3연패 탈출

관리자 각티비 2026-09-11 11:25 15 0
MLB 탬파베이戰 선발 출격
2안타로 올 두번째 멀티히트6497176_1_ecd716ac.webp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사진)이 선발 라인업 복귀전에서 멀티히트와 쐐기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9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지난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안타를 때린 이후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10에서 0.126(103타수 13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6개에서 8개로 늘었다. 김하성은 3회 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 말 1사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탬파베이 선발 닉 마르티네스의 시속 88.2마일(약 141.9㎞) 컷패스트볼을 받아친 타구가 3루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다만 후속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의 타석 때 마르티네스의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애틀랜타는 0-0으로 맞선 8회 말 1사에서 오지 알비스의 중견수 방면 3루타에 이어 오스틴 라일리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우월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이어갔다.

김하성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탬파베이의 세 번째 투수 케빈 켈리의 3구째 시속 90.6마일(약 145.8㎞)짜리 싱커가 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놓치지 않았다. 타구는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 중견수 앞으로 향했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점수는 3-0으로 벌어졌다. 탬파베이는 9회 초 빅토르 메사 주니어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3-1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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