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김하성 부활의 서막? 오늘은 내가 해결사! 5G만의 멀티히트+8회말 2타점 쐐기타
김하성.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모처럼 해결사로 거듭났다.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0으로 앞선 8회말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 승리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애틀랜타가 9회초 상대 추격에 1실점한 것을 감안하면, 김하성의 적시타가 사실상의 적시타였다.
이날 애틀랜타 선발 마틴 페레즈는 7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탬파베이 타선을 4피안타 2볼넷으로 꽁꽁 묶었다. 7회까지의 투구수는 91개.
김하성. AP연합뉴스탬파베이 선발 닉 마르티네즈도 만만찮았다. 6⅓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탬파베이는 애틀랜타보다 한박자 빠르게 불펜을 가동했다.두 투수 모두 승리의 영광은 차지하지 못했다. 승리투수는 8회 등판, 투구수 9개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애틀랜타의 디디에르 푸엔테스가 차지했다.
애틀랜타는 8회말 탬파베이 3번째 투수 케빈 켈리를 상대로 3득점하며 승리를 따냈다. 1사 후 대타 아지 알비스가 3루타를 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 오스틴 라일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땄다.
이어 또한명의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다시 2루타를 치며 1사 2,3루를 만들었고, 김하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 승기를 굳혔다.
애틀랜타는 9회초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탬파베이 빅토르 메사 주니어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하성. 연합뉴스이날 김하성은 3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뜬공, 6회말 두번째 타석에선 상대 3루수의 글러브에 맞고 흐르는 내야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결정적 적시타까지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지난 8월 27일 LA 다저스전 9회말 대타 끝내기 안타 이후 최고의 활약이었다. 지난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3타수 3안타) 이후 5경기만의 멀티히트다. 최근 2경기 연속 결장, 3경기 연속 무안타의 아쉬움도 풀어냈다. 김하성의 올시즌 타율은 1할1푼에서 1할2푼6리(103타수 13안타)가 됐다. OPS(출루율+장타율)은 0.347이다.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를 끊어내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승리로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차이를 4경기로 벌렸다. 탬파베이 역시 이날 패배에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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