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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결별이 답' LAD의 김혜성 차별! 오타니 부상 아웃에도 콜업 무산…프리랜드만 해당된 '익숙함'→더블A 외야수 콜업

관리자 각티비 2026-09-11 03:21 15 0
6481194_1_796ed444.webp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초 2사 만루 김혜성이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도쿄(일본)=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03.07/6481194_2_599fbd2f.webpSep 1, 2026; Los Angeles, California, USA; Los Angeles Dodgers pitcher Shohei Ohtani (17) slides into third base during the fifth inning against the St. Louis Cardinals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Kirby Lee-Imagn Image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 몸 상태가 심상치 않던 오타니가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김혜성이 유력한 콜업 후보로 예상됐지만, LA 다저스는 또 그를 외면했다.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결장하면서, 다저스는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게 됐다'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오타니를 부상자 명단(IL)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4경기를 쉬고,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부상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다. 오타니의 출전을 중단시키고, 포스트시즌 경쟁에 맞춰 다시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게 최선이라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 감독은 "의사들과 트레이닝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가 훨씬 더 나은 상태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별로 없었다"며 "그렇다면 일단 경기에서 제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6481194_3_6d93a88c.webpSep 8, 2026; Los Angeles, California, USA; Los Angeles Dodgers designated hitter Shohei Ohtani (17) looks on from the dugout prior in the first inning against the Cincinnati Reds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앞서 다저스는 오타니를 IL에 올리는 것을 망설였다. 투타 겸업 선수에게 적용되는 IL 최소 등재 기간이 15일이라는 점이 문제였다. 오타니를 IL에 올리지 않고,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지만, 그만큼 그의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 감독은 "내일이 당장 포스트시즌 경기라면 그는 라인업에 들어갈 것"이라면서도 "14일 정도면 상당히 긴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상태가 될 거다"고 주장했다. 현재 다저스의 팀 상황은 나쁘지 않다. 다저스는 7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내셔널리그 2번 시드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보다 승률이 높아 여유가 있다.

6481194_4_91f59116.webp김혜성. 사진=LA 다저스다만 다저스의 이후 조치는 한국 팬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구단은 오타니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김혜성 대신 더블A의 외야수 호수에 데 파울라를 콜업하기로 했다. 다저스는 데 파울라의 메이저리그 데뷔에 앞서 그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하는 수고까지 치른다. 9월 로스터 확대에서 '익숙함'을 이유로 알렉스 프리랜드를 콜업한 다저스가 김혜성에게는 이 원칙을 적용하지 않았다. 사실상 김혜성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빅리그에 복귀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지금의 입지라면 다저스를 떠나 다른 메이저리그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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