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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럴수가! 김혜성, 62.8km/h 공에 헛스윙 삼진당하는 타자에 밀린 거였나? 프리랜드, '타자' 트레비노 상대 타석 화제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18:58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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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LA 다저스)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거론됐던 알렉스 프리랜드가 일반인이 던지는 수준의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화제를 모았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4-1로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타선 역시 카일 터커, 키케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 등이 홈런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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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말 스코어가 13-1까지 벌어지자 신시내티는 포수 호세 트레비뇨를 마운드에 올렸다. 트레비뇨는 알렉스 콜을 2루 플라이로 막은 뒤 키케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어 헌터 페두시아는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는 프리랜드. 프리랜드는 트레비노와의 승부에서도 짧게 방망이를 잡고 출루와 컨택에 집중했다. 하지만 트레비노가 던진 6구째 시속 39마일(약 62.8km/h) 이퓨스에 완벽한 헛스윙을 휘두르며 삼진을 당했다.

프리랜드가 삼진을 당하자 트레비노도 그럴 줄 몰랐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더 황당했던 점은 프리랜드가 진심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면서 배트가 신시내티 더그아웃 쪽으로 날아간 것이다.

프리랜드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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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9월 시작과 동시에 28인 확장 로스터가 열리자 김혜성 대신 내야 포지션에 프리랜드를 콜업했다. 후반기 이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었던 프리랜드는 이번 시즌 타율 0.222 3홈런 20타점 OPS 0.612에 그치고 있다.

특히 후반기 성적도 좋지 않다. 프리랜드는 12경기에서 타율 0.100 OPS 0.430으로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내야 자원을 교체하는 대신 오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시리즈를 앞두고 외야 자원인 호수헤 데 폴라를 콜업할 예정이다.

한편, 김혜성은 올해 트리플A에서 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3홈런 29타점 OPS 0.688에 그쳐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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