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이례적인 파격 결정" 다저스 제대로 승부수 던졌다! 2005년생 최고 유망주 콜업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가 팀 내 최고 유망주 호수헤 데 폴라를 콜업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미국 매체 'ESPN' 앨든 곤잘레스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데 폴라를 메이저리그(MLB)로 승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저스가 오는 11일 휴식을 보내는 만큼 데 폴라의 로스터 등록은 오는 12일이 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로스터 정리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몸 상태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거나 달튼 러싱을 제외하고 데 폴라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

다저스 데 폴라를 콜업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마이너리그에서 더 이상 보여줄 것이 많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005년생 외야 유망주인 데 폴라는 올해 더블A에서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3 27홈런 104타점 OPS 0.948을 기록했다. 특히 볼넷 비율이 대단히 높으면서도 삼진 비율은 15% 아래로 유지하면서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줬다.
이에 다저스는 데 폴라가 트리플A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에서 곧바로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는 대단히 이례적인 결정이다. 지난 2014년 겨울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다저스를 이끈 뒤 12년 동안 야수 유망주가 트리플A를 거치지 않고 승격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데 폴라는 'MLB 파이프라인' 기준 유망주 전체 랭킹 6위, 다저스 내 전체 1위에 오른 선수다. 20-80 스케일 평가에서 타격 65, 파워 60, 주루 40, 어깨 50, 수비 40점으로 타격과 파워에선 평균 이상을 선보일 수 있는 유망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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