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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日 최고 타자 스즈키, '무려 1511억' 이정후 기록 깰 수 있나? FA 시즌 앞두고 커리어 하이...변수는 32세 나이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13:15 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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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일본에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FA를 앞둔 가운데, 계약 총액에서 1억 달러(약 1,339억 원)는 물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억 1,300만 달러(약 1,511억 원)를 넘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즈키가 올 시즌을 끝으로 지난 2022년 컵스와 맺은 5년 8,500만 달러(약 1,137억 원) 계약이 끝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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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는 지난 2013년 히로시마 도요카프 소속으로 일본프로야구리그(NPB) 무대에 데뷔해 9시즌 동안 902경기를 뛰며 타율 0.315 182홈런 562타점 OPS 0.984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났다.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지만 당시 시장은 냉담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제외하면 일본 국적 타자 중 메이저리그에서 파워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타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미국 현지에선 스즈키의 예상 총액으로 4년 4,000만 달러(약 535억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컵스는 5년 8,500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했고, 포스팅 비용까지 포함하면 1억 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썼다.

결과적으로 투자는 대성공이었다. 스즈키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5시즌 동안 6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111홈런 376타점 OPS 0.824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생애 처음으로 30홈런-100타점도 훌쩍 넘어서며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최근 5시즌 해마다 400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 중 매 시즌 스즈키보다 높은 WRC+(조정 득점 생산력)를 기록한 타자는 오타니, 후안 소토(뉴욕 메츠),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3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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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스즈키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1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24홈런 80타점 OPS 0.845를 기록 중이다. 특히 시즌 중반부터 페이스가 매섭다. 지난 6월 이후 OPS는 0.908에 달한다.

이에 스즈키는 FA 대박을 꿈꾸고 있다. 관건은 나이다. 올해 31세 시즌을 보낸 스즈키는 다른 FA 자원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라 장기 계약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

반대로 올 겨울 FA 시장에 초대형 야수가 많지 않다는 점은 스즈키에게 호재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사토 테루아키(한신 타이거즈) 정도를 제외하면 재즈 치좀 주니어(뉴욕 양키스), 랜디 아로자레나(시애틀 매리너스), 루이스 아라에즈(필라델피아 필리스) 정도가 상위권 선수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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