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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애틀랜타, 2대7 완패→타선은 달랑 3안타…그런데 김하성은 끝내 부르지 않았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11:02 18 0
6429100_1_a16044f2.webpAFP연합뉴스6429100_2_42377d04.webp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10일(한국시각) 홈구장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가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2대7로 패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교체 없이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월트 와이스 감독은 이날 마우리시오 두반을 5번 타자-유격수로 기용했다. 두반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일찌감치 흐름이 기운 경기였다.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가 2회초와 4회초 각각 3실점하면서 4⅔이닝 7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다. 애틀랜타는 4회말과 6회말 각각 1점씩을 뽑았지만, 7회초 다시 실점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애틀랜타 타선은 이날 단 3안타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지만, 김하성에게 대타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9월 초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경기에서 6타수 4안타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점 1개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최근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다시 페이스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0.120이었던 시즌 타율도 0.110(100타수 11안타)으로 다시 떨어진 상태.

6429100_3_9cf66645.webpAP연합뉴스6429100_4_d7b89470.webpAP연합뉴스이럼에도 애틀랜타 안팎에선 김하성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9일 '김하성의 시즌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지만, 아직 결말을 바꿀 시간은 남아 있다'며 그의 노력을 조명했다. 팀 동료인 크리스 세일은 "김하성은 시즌 내내 실내 배팅 케이지에서 살다 시피 했다. 우리 팀에 화면까지 달린 멋진 피칭 머신이 있는데, 지난 몇 달 간 저걸로 본전은 확실히 뽑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스 감독도 최근 무안타에 대해 "안타가 없지만 좋은 타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배트에 타구가 잘 맞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현재 애틀랜타는 두반의 백업을 맡을 만한 유격수 자원이 없다. 애틀랜타가 포스트시즌행을 눈앞에 둔 가운데, 두반이 유격수 뿐만 아니라 외야까지 책임질 수 있는 유틸리티라는 점에서 상대 유형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아야 하는 상황.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가을야구를 경험했고, 수비력 면에서 골드글러브(2023년) 수상으로 인정을 받았던 김하성이 제 몫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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