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해외야구 한-일 야구 큰별 졌다…'안타제조기' 장훈 별세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10:26 23 0
6428222_1_00e2c3d7.webp스포츠조선DB6428222_2_8687ec68.webp스포츠조선DB6428222_3_81f127a1.webp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일 프로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씨가 9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일본 TBS는 10일 '하리모토씨가 9일 오후 도쿄 도내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히로시마 출신인 장 씨는 화상으로 인한 오른손 장애와 원폭 후유증을 안고도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통산 7차례 수위 타자 및 최고 출루율 9회, 베스트나인 16회 등 빛나는 기록을 썼다. 현재까지 NPB 최다인 통산 3085안타 기록을 세워 '안타제조기'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밖에도 통산 타율 0.319(역대 3위), 504홈런(역대 7위), 1676타점(역대 4위)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1978년 명구회 창립 멤버가 됐으며 1990년에는 일본야구전당에 헌액됐다. 현역 시절 숱하게 일본 귀화 제의를 받았음에도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장 씨는 KBO리그 출범에도 지대한 역할을 했다. 당시 NPB에서 뛰고 있던 재일교포 선수들의 KBO 진출을 도왔고, 이후 NPB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에게도 여러 조언을 건넸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2005년까지 KBO 총재 특별 보좌를 지내는 등 한국 야구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6428222_4_bf690fe7.webp스포츠조선DB6428222_5_2390cd6a.webp스포츠조선DB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