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해외야구 ‘바람의 손자’ 이정후, 미쳤다! 극적인 ‘동점 적시타’→결승 득점…9월 첫 멀티히트 [SS시선집중]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09:43 25 0
‘바람의 손자’ 이정후 9월 첫 멀티히트
8회말 극적인 동점 적시타
셰이 위트컴 안타로 결승 득점까지
SF 1-6 뒤집는 짜릿한 역전승6426991_1_104d5af4.webp이정후가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9월 첫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안타 2개도 2개인데, 8회말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영양가도 ‘만점’이었다.

이정후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 세인트루이스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중순부터 감이 떨어진 이정후다. 9월 들어선 더욱 애를 먹었다. 타율 0.280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이날은 달랐다. 지난 8월20일 이후 오랜만에 하루 2안타를 때렸다. 팀도 이겨 기쁨이 두 배다. 이정후 시즌 타율은 0.281, OPS(출루율+장타율) 0.732다.

6426991_2_328fb711.webp이정후가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FP 연합뉴스
6426991_3_0f1d4763.webp이정후가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1-1로 팽팽히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았다. 2볼 2스트라이크의 볼카운트에서 존 바깥쪽에 걸친 슬라이더를 통타했다.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옆을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안타로 기분 좋게 경기에서 출발했다.

이후엔 좀처럼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4회말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엔 타구를 외야로 보냈지만, 이게 우익수 글러브에 걸리고 말았다.

이후 팀이 4-6으로 뒤지고 있던 2사 1,2루 상황. 반드시 안타가 필요했는데, 이정후가 여기에 응답했다. 침착하게 풀카운트 승부로 끌고 갔고, 몸쪽으로 붙은 변화구를 제대로 잡아당겼다.

6426991_4_bde72f3b.webp이정후가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잘 맞은 타구는 오라클파크 오른쪽 외야를 향해 깨끗하게 날아갔다.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다. 1,2루 주자는 모두 홈으로 들어오며 6-6이 됐다. 2루에 도착한 이정후는 격한 세리머니와 함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다음 타석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이정후와 호흡을 맞췄던 셰이 위트컴이 들어섰다. 초구를 타격해 안타를 때렸다. 이때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7-6 역전이다.

이정후 활약 속 샌프란시스코도 승리했다. 8회말 만든 7-6 스코어 그대로 이겼다. 1-6으로 지고 있던 8회말 무려 6점을 뽑았다.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2타점 적시타, 조나 콕스가 1타점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세인트루이스와 시리즈에서 스윕을 달성했다. 올시즌 첫 스윕이다.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