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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괴물 타자 이정후' 극적인 동점타+결승 득점 미쳤다! 10경기만 멀티 히트 '쾅'…시즌 타율 0.281→SF 3연승 '신바람…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09:26 26 0
6425671_1_7b4852a1.webp동점 적시타를 때린 후 포효하는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6425671_2_947510f9.webpSan Francisco Giants' Jung Hoo Lee, right, follows through on an RBI single during the four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New York Mets, Sunday, Sept. 6, 2026, in New York. (AP Photo/Noah K. Murra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모처럼만에 멀티 히트를 폭발시키면서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0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81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는 2회초 이날 자신의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뽑아내면서 출루했다. 이후 셰이 위트컴의 땅볼로 2루까지 갔으나 더이상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이정후는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7회말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로 등판한 블레이드 티드웰이 4이닝 5피안타 4자책으로 부진하면서 고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도 상대 선발 투수 안드레 팔란테에게 힘을 못 쓰면서 7회까지 단 1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6425671_3_0da0a62c.webpSep 6, 2026; New York City, New York, USA; San Francisco Giants right fielder Jung Hoo Lee (51) reacts after hitting a two-run single against the New York Mets during the fourth inning at Citi Field. Mandatory Credit: John Jones-Imagn Image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세인트루이스의 승리로 끝이나는 분위기에서 8회말 1-6으로 뒤지던 샌프란시스코가 깜짝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 타자 드류 카바노가 좌전 안타를 치면서 출루했다. 후속 타자 그랜트 맥크레이와 크리스티안 코스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끝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브렛 해리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터너 힐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해결사는 브라이스 엘드리지였다.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타선의 물꼬를 텄다. 이어 조나 콕스도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샌프란시스코가 4-6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2사 1·2루 중요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조지 소리아노를 상대로 8구째인 시속 90.1마일의 슬라이더를 당겨쳐 우측 펜스를 직격했다. 2명의 주자 모두 홈으로 들어올 충분한 여유가 있었다. 이정후의 극적인 동점타였다. 이어진 타석에서 위트컴이 가운데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때려내면서 이정후는 홈을 밟았다. 7-6 역전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결국 이정후의 득점이 결승 득점이 됐다. 극적인 승부를 연출한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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