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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93.5% 승리 확률도 무용지물…시즌 38번째 블론세이브 'MLB 신기록'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07:03 26 0
6416136_1_fc478809.webp투수 교체를 진행하는 블레이크 부테라 워싱턴 감독. [AP=연합뉴스]

워싱턴 내셔널스의 불펜이 또 무너졌다.

워싱턴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경기를 4-5로 패했다. 8회 초까지 4-1로 앞서 승기를 잡았지만 8회 말 4점을 내줘 역전패했다. 메이저리그(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8회 초 한때 워싱턴의 승리 확률은 93.5%까지 집계됐다.

8회 말 등판한 왼손 불펜 자레드 심슨이 볼넷-볼넷-폭투-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게 화근이었다. 워싱턴 벤치는 뒤늦게 불펜을 재차 가동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날 블론세이브는 워싱턴의 시즌 38번째로, MLB 신기록'이라고 밝혔다. 종전 부문 최다 불명예는 202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1년 워싱턴으로 각각 37회이다.

6416136_2_4d4be725.webp워싱턴 불펜 자레드 심슨의 투구 모습. [AP=연합뉴스]

워싱턴의 시즌 성적은 67승 80패(승률 0.456)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가을야구 경쟁에서 멀어진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불펜이다. CBS스포츠는 '워싱턴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5.09로 애슬레틱스(5.40)를 제외한 모든 팀보다 나쁘다'고 조명했다.

배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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