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8회까지 던지고도 만족 못한 스쿠발 “100구 연속 완벽하게 던질 때까지”…다저스 6연승
신시내티전 7⅓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
다저스 이적 후 최다 이닝 소화하며 6연승 견인
출처:연합뉴스 / 타릭 스쿠발
(MHN 황혜성 기자) LA 다저스의 타릭 스쿠발(29)이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호투를 펼치고도 자신의 투구에 만족하지 않았다.
스쿠발은 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3-2로 승리하면서 스쿠발은 시즌 9승(7패)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2.84로 낮췄다. 다저스 이적 후 처음으로 8회 마운드에 오른 그는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스쿠발은 경기 초반부터 효율적으로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3회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동점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8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엑토르 로드리게스를 땅볼로 처리한 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에게 공을 넘겼다.
경기 후 스쿠발은 긴 이닝을 소화한 데 대해 “선발투수의 임무는 등판할 때마다 팀에 승리할 기회를 주고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최근 불펜이 필요할 때마다 우리를 구해줬다. 특히 내가 등판한 경기에서도 그랬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의 경기력에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 전 “아직 스쿠발의 최고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스쿠발은 “때로는 나 자신과 싸우는 느낌이 들고, 아직 마운드에서 원래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리듬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며 “그 부분에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다시 노력할 수 있다. 언제나 조금씩 발전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 야구의 아름다움”이라며 “아직 내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준만큼 좋은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투구 내용 역시 완벽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스쿠발은 “오늘은 오히려 지난 등판보다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크게 벗어난 공도 있었고 정리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개의 공을 연속으로 완벽하게 던질 때까지 계속 그 수준을 추구할 것”이라며 “마운드에서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계속 완벽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쿠발은 다저스 이적 후 7경기에서 43이닝을 소화하며 14자책점,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스쿠발이 등판한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다저스 이적 후 최다 이닝 소화하며 6연승 견인
출처:연합뉴스 / 타릭 스쿠발(MHN 황혜성 기자) LA 다저스의 타릭 스쿠발(29)이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호투를 펼치고도 자신의 투구에 만족하지 않았다.
스쿠발은 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가 3-2로 승리하면서 스쿠발은 시즌 9승(7패)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2.84로 낮췄다. 다저스 이적 후 처음으로 8회 마운드에 오른 그는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스쿠발은 경기 초반부터 효율적으로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3회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동점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8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엑토르 로드리게스를 땅볼로 처리한 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에게 공을 넘겼다.
경기 후 스쿠발은 긴 이닝을 소화한 데 대해 “선발투수의 임무는 등판할 때마다 팀에 승리할 기회를 주고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최근 불펜이 필요할 때마다 우리를 구해줬다. 특히 내가 등판한 경기에서도 그랬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의 경기력에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 전 “아직 스쿠발의 최고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스쿠발은 “때로는 나 자신과 싸우는 느낌이 들고, 아직 마운드에서 원래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리듬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며 “그 부분에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다시 노력할 수 있다. 언제나 조금씩 발전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 야구의 아름다움”이라며 “아직 내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준만큼 좋은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투구 내용 역시 완벽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스쿠발은 “오늘은 오히려 지난 등판보다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크게 벗어난 공도 있었고 정리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개의 공을 연속으로 완벽하게 던질 때까지 계속 그 수준을 추구할 것”이라며 “마운드에서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계속 완벽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쿠발은 다저스 이적 후 7경기에서 43이닝을 소화하며 14자책점,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스쿠발이 등판한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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