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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KBO 동창회’ 열린 마이너리그…김혜성, 와이스 상대 출루+득점…콜 어빈은 12승

관리자 각티비 2026-09-09 14:39 26 0
김혜성, 와이스 상대 2타석 1볼넷 1삼진
콜 어빈 5이닝 무실점 호투6367550_1_8fd4ef01.webp출처:MHN DB / 김혜성

(MHN 황혜성 기자) 김혜성(27)이 한화 이글스 출신 라이언 와이스(29)와 맞대결에서 볼넷을 골라낸 뒤 선취 득점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콜 어빈(32)은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전 홈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김혜성은 이날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2024년과 2025년 한화에서 활약했던 와이스였다. 김혜성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맞대결에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0-0으로 맞선 4회말 무사 1루에서 와이스와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희생번트 때 2루로 진루했고, 후속 타자의 2타점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와이스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에는 출루하지 못했다. 6회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에는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이날 세 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지만 볼넷을 하나 골라내며 최근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268(310타수 83안타), 3홈런, 29타점, 14도루, OPS 0.688이 됐다.

수비에서는 실책 하나를 남겼다. 김혜성은 3회초 땅볼을 잡은 뒤 1루에 악송구했다. 그러나 선발투수 콜 어빈이 후속 타자들을 막아내면서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와이스는 3⅓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많은 삼진을 잡아냈지만 4회 안타 2개와 볼넷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고, 시즌 5패(3승)째를 떠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57이 됐다.

지난해 두산에서 뛰었던 오클라호마시티 선발 어빈은 5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12승 7패, 평균자책점 3.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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