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ML 2루수 1위” 한국계 루키 돌풍은 계속된다…신인상보다 GG? STL은 한국계 선수들이 철벽방어한다
JJ 웨더홀트가 5경기 연속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웨더홀트가 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타석에 들어 서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2루수 1위.”
한국계 신인 내야수 JJ 웨더홀트(2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활약이 대단하다. 왜 2024년 1라운드 7순위였는지 증명한다. 130경기서 505타수 122안타 타율 0.242 17홈런 48타점 88득점 출루율 0.343 장타율 0.370.
JJ 웨더홀트가 4월 2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8월에 25경기서 타율 0.200 1홈런 7타점 OPS 0.595로 주춤했다. 때문에 8월 MLB.com 내셔널리그 신인상 모의투표에서 1위 살 스튜어트(23, 신시내티 레즈)와 격차가 좀 있었다. 스튜어트는 이미 31홈런에 107타점을 뽑아내면서,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웨더홀트의 진짜 가치가 수비라고 설명했다. 웨더홀트가 올해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웨더홀트는 팬그래프 기준 OAA 21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 FRV 21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DRS 1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3위다.
MLB.com은 “웨더홀트는 꽤 생산적인 신인 시즌을 보냈으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혀야 한다. 그의 가치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수비력으로, OAA와 FRV가 메이저리그 모든 2루수 중 1위다. DRS는 내셔널리그 4위”라고 했다.
웨더홀트는 루키 시즌에 신인상만큼 뜻깊은 골드글러브 수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잔여 경기서 깔끔한 수비를 계속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물론 이 정도 타격 성적이면 신인상 레이스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을 전망이다.
웨더홀트는 팬그래프 기준 WAR 4.4로 메이저리그 전체 13위다. 세인트루이스 야수들 중에선 가장 높다. 팀 공헌도가 매우 높다. 신인상과 골드글러브 후보로 꼽히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다는 증거다.
JJ 웨더홀트가 5월 1일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올해 세인트루이스는 한국계 선수들이 이끌어간다. 2루수 웨더홀트 외에도 마무리 라일리 오브라이언(31)이 내셔널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질주한다. 단, 이 팀이 올해 포스트시즌에선 사실상 멀어진 게 옥에 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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