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이정후가 수상하다, 라인업서 또 사라졌다…김하성과 송성문도 선발제외, 'K-리거' 선발 전멸의 날
출처:MHN / 이정후(MHN 이상희 기자) 이정후가 수상하다. 하루 만에 또 선발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타격 부진만이 이유가 아닌 듯 싶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간) 방문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그의 포지션인 우익수 자리에는 신예 맥크레이가 8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는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출처:MHN이정후의 이날 결장은 우선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경기에서 11회 연장까지 아무 일 없이 완주했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홍보팀도 이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 한 가지 유추할 수 있는 건 이정후의 월간타율이 0.120으로 부진하기 때문에 하루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7월초만 하더라도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부문 4위에 랭크될 정도로 타격감이 좋았다. 타율도 3할 중순을 바라볼 정도였다. 하지만 올스타 휴식기 이후로 점차 침묵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시즌 타율이 0.280까지 떨어졌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무리하며 출전시킬 이유도 없다. 하지만 그 전날에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출처: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 김하성애틀랜타 김하성도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 또한 최근 부진한 타격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최근 지구 라이벌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의 기회를 받았지만 이를 자신의 것으로 살려내지 못했다.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동안 삼진은 무려 4번이나 당했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잠시 상승하는 것 같더니 다시 타율 0.110으로 추락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연발하고 있다. 지금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소속팀 애틀랜타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로스터 합류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다.
샌디에이고 송성문도 워싱턴을 상대로 치르는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벤치멤버이기 때문에 크게 이상할 건 없다.
출처:MHN / 송성문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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