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내 월드컵 첫 골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한 것" 득점 이후 하늘 가리킨 주앙 네베스… 어머니에게 바친 헌정…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주앙 네베스가 득점 이후 하늘을 가리켰다.
포르투갈의 이번 월드컵 첫 골이자,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 네베스가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였다.

포르투갈은 18일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 DR)과 1-1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전반 6분 네베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5분 요안 위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결과는 아쉬웠다. 하지만 네베스 개인에게는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있었다. 그는 포르투갈의 선제골을 터뜨린 뒤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포르투갈 매체는 '오 조고'는 18일 경기 후 "네베스가 득점 세리머니의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라고 전하며 인터뷰 영상을 제공했다.
영상 속 네베스는 "경기 직후라 지금 내 감정을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포르투갈 대표팀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다. 네베스는 "나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겐 항상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 내가 자책골을 두 번 넣더라도 우리가 3-2로 이긴다면, 그것이 지는 것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월드컵 첫 골보다 팀의 결과가 먼저였다. 포르투갈이 이기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의 득점을 크게 기뻐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가족을 떠올리는 순간만큼은 달랐다.

네베스는 "나의 첫 월드컵 출전·데뷔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족을 이곳에 데려올 수 있었던 것도 특별했다"라며 "관중석에 있는 아버지를 봤고, 여자친구도 봤다. 하지만 어머니는 없었다.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나는 어머니가 항상 함께 있다는 걸 안다"라고 했다.
이어 네베스는 "그래서 하늘을 가리켰다. 내 월드컵 첫 골은 어머니를 위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네베스의 어머니 로사 네베스는 2024년 2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네베스는 어린 나이에 큰 상실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커리어의 중요한 순간마다 어머니를 기억해왔다. 월드컵 첫 골 역시 마찬가지였다.
포르투갈은 승리를 놓쳤다. 네베스도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득점보다 팀 승리를 더 중요하게 여겼고, 무승부의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골은 특별했다. 네베스는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포르투갈의 첫 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골을 하늘에 있는 어머니에게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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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주앙 네베스가 득점 이후 하늘을 가리켰다.
포르투갈의 이번 월드컵 첫 골이자,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 네베스가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였다.

포르투갈은 18일 오전 2시(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 DR)과 1-1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전반 6분 네베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5분 요안 위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결과는 아쉬웠다. 하지만 네베스 개인에게는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있었다. 그는 포르투갈의 선제골을 터뜨린 뒤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포르투갈 매체는 '오 조고'는 18일 경기 후 "네베스가 득점 세리머니의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라고 전하며 인터뷰 영상을 제공했다.
영상 속 네베스는 "경기 직후라 지금 내 감정을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포르투갈 대표팀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다. 네베스는 "나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겐 항상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 내가 자책골을 두 번 넣더라도 우리가 3-2로 이긴다면, 그것이 지는 것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월드컵 첫 골보다 팀의 결과가 먼저였다. 포르투갈이 이기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의 득점을 크게 기뻐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가족을 떠올리는 순간만큼은 달랐다.

네베스는 "나의 첫 월드컵 출전·데뷔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족을 이곳에 데려올 수 있었던 것도 특별했다"라며 "관중석에 있는 아버지를 봤고, 여자친구도 봤다. 하지만 어머니는 없었다.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나는 어머니가 항상 함께 있다는 걸 안다"라고 했다.
이어 네베스는 "그래서 하늘을 가리켰다. 내 월드컵 첫 골은 어머니를 위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네베스의 어머니 로사 네베스는 2024년 2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네베스는 어린 나이에 큰 상실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커리어의 중요한 순간마다 어머니를 기억해왔다. 월드컵 첫 골 역시 마찬가지였다.
포르투갈은 승리를 놓쳤다. 네베스도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득점보다 팀 승리를 더 중요하게 여겼고, 무승부의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래도 이 골은 특별했다. 네베스는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포르투갈의 첫 골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골을 하늘에 있는 어머니에게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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