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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젊은 세대'에 진심이다...'PBA 소년왕' 김영원, 모교에 장학금 3천만원 기탁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3:15 86 0
1664464_1_debc7e60.webp출처:PBA

(MHN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PBA에서 최연소 기록을 연이어 써 내려가고 있는 김영원(하림)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18일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이 모교인 북서울중학교(교장 정영순)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원은 아버지 김창수 씨와 함께 모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북서울중은 김영원이 기탁한 장학금 3,000만원을 향후 2년간 ‘김영원 장학생 장학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장학금은 북서울중학교 내 SOS(저소득층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특기 장학생(스포츠 분야 등 진로 개발 학생), 모범 장학생 등에게 지급된다.

특히 김영원은 이번 기탁과 함께 학교 측에 특별한 뜻도 전했다. 장학금 운영에 ‘당구 레슨을 받고 싶어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레슨비를 전액 지원한다’는 조항을 추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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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제 이름으로 된 장학금이 생겨 뿌듯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학생들도 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원은 우승 후 인터뷰를 할 때마다 프로당구의 '젊은 바람'에 진심인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왕중왕전인 '하나카드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그는 당시 상금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영원은 지난 2022년 만 16세의 나이로 PBA 1군에 데뷔한 뒤 총 5차례 결승에 올라 4번 우승하며 프로당구 최연소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웠다. 가장 최근에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대회 결승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 휴온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으로 올 시즌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누적 상금 5억 7,100만원으로 해당 부문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대회 우승 후에도 그는 "PBA에 온 이유도 세대교체를 목표로 삼은 것"이라며 "PBA에 현재 젊은 선수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조만간 당구 세대교체가 더 빨라질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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