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부끄러운 줄 알아라!" 비판 → "뺄 수 있다고 봐?" 반격... '침묵' 호날두를 둘러…
英 BBC 크리스 서튼, 호날두 풀타임 소화에 분노 "슈퍼스타 눈치 본다"
사령탑은 "골이 필요하면 호날두를 써야 한다"라고 일축
출처:연합뉴스 / 아쉬워하는 호날두
(MHN 이상준 기자) 부진한 에이스를 그대로 남겼다. 비판이 줄을 지었다. 그래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쉽게 교체하지 않겠다고 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악의 출발이다. 75%의 볼 점유율을 가져가면서도 기대 득점은 0.65에 그쳤다. 상대(0.87)보다 더 낮은 수치다.
사령탑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페드루 네투까지 이름값 높은 미드필더를 잘 활용하지도 못했다. 팀 패스 성공률은 92%로 높았지만 뚜렷한 족적은 없었다.
출처:연합뉴스 / 호날두
가장 큰 비판을 받은 지점은 따로 있었다. 침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90분 내내 필드에 남겨놓은 게 화근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호날두는 단 슈팅 3개 시도에 그쳤다. 유효 슈팅은 단 1개도 없었다. 후반 23분 페르난데스의 기회를 침범한 대목은 “본인의 득점만 생각한다”라는 비판을 받았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이 매긴 호날두의 평점은 6.7점에 불과했다.
호날두의 존재감은 이토록 적었다. 과감한 변화를 택해야 했다. 그러나 마르티네스 감독은 후반 83분 비티냐를 제외하고 곤살루 하무스를 투입하는 데 그쳤다.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은 이를 크게 비판했다. 서튼 해설위원은 “마르티네스는 부끄러운 결정을 했다. 결과적으로 통할 수는 있어도, 우리와 다른 경기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슈퍼스타의 눈치를 본다는 작심발언도 더했다. “호날두를 교체하는 걸 두려워한다. 그가 감독이 아닌데도 말이다. 결승골을 넣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오늘(18일) 호날두는 경기 흐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출처:연합뉴스 / 포르투갈 마르티네스 감독
그러나 마르티네스 감독은 “모든 선수를 똑같이 대우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교체하지 않은 이유도 설명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박스 안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수비가 밀집해 있을 때 호날두의 자질이 필요했다. 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득점자를 교체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하무스를 투입한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스 안에서 호날두의 경험과 수비수를 끌어들이는 능력은 중요하다. 골을 원한다면 호날두를 경기장에 둘 것이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여러모로 뜨거운 감자다. 호날두와 마르티네스 감독 모두 믿음 증명의 과제를 받았다.
사령탑은 "골이 필요하면 호날두를 써야 한다"라고 일축
출처:연합뉴스 / 아쉬워하는 호날두(MHN 이상준 기자) 부진한 에이스를 그대로 남겼다. 비판이 줄을 지었다. 그래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쉽게 교체하지 않겠다고 했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악의 출발이다. 75%의 볼 점유율을 가져가면서도 기대 득점은 0.65에 그쳤다. 상대(0.87)보다 더 낮은 수치다.
사령탑에게 비난의 화살이 향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페드루 네투까지 이름값 높은 미드필더를 잘 활용하지도 못했다. 팀 패스 성공률은 92%로 높았지만 뚜렷한 족적은 없었다.
출처:연합뉴스 / 호날두가장 큰 비판을 받은 지점은 따로 있었다. 침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90분 내내 필드에 남겨놓은 게 화근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호날두는 단 슈팅 3개 시도에 그쳤다. 유효 슈팅은 단 1개도 없었다. 후반 23분 페르난데스의 기회를 침범한 대목은 “본인의 득점만 생각한다”라는 비판을 받았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이 매긴 호날두의 평점은 6.7점에 불과했다.
호날두의 존재감은 이토록 적었다. 과감한 변화를 택해야 했다. 그러나 마르티네스 감독은 후반 83분 비티냐를 제외하고 곤살루 하무스를 투입하는 데 그쳤다.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은 이를 크게 비판했다. 서튼 해설위원은 “마르티네스는 부끄러운 결정을 했다. 결과적으로 통할 수는 있어도, 우리와 다른 경기를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슈퍼스타의 눈치를 본다는 작심발언도 더했다. “호날두를 교체하는 걸 두려워한다. 그가 감독이 아닌데도 말이다. 결승골을 넣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오늘(18일) 호날두는 경기 흐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출처:연합뉴스 / 포르투갈 마르티네스 감독그러나 마르티네스 감독은 “모든 선수를 똑같이 대우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교체하지 않은 이유도 설명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박스 안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수비가 밀집해 있을 때 호날두의 자질이 필요했다. 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득점자를 교체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하무스를 투입한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스 안에서 호날두의 경험과 수비수를 끌어들이는 능력은 중요하다. 골을 원한다면 호날두를 경기장에 둘 것이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여러모로 뜨거운 감자다. 호날두와 마르티네스 감독 모두 믿음 증명의 과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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