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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우즈벡-콜롬비아] 디아즈 1골 1도움 원맨쇼, 칸나바로호 무너뜨렸다… '우즈벡 메시' 파이줄라예프 동점골도 빛바랜 콜롬비아 …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3:08 90 0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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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가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의 동점골로 맞섰지만, 루이스 디아즈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운 콜롬비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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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18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K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었다. 콜롬비아는 전반 40분 다니엘 무뇨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5분 파이줄라예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20분 디아즈가 다시 균형을 깨는 역전골을 터뜨렸고, 경기 막판 하민톤 캄파스가 쐐기골을 보태며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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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최전방에 섰고,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와 오스톤 우루노프가 2선에서 지원했다. 중원은 아크말 모즈고보이와 오타벡 슈쿠로프가 구성했고, 좌우 윙백에는 셰르조드 나스룰라예프와 베흐루즈 카리모프가 배치됐다. 3백은 루스탐 아슐마토프, 압둘라 압둘라예프, 압두코디르 쿠사노프가 맡았다. 골문은 웃키르 유스포프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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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네스토르 로렌소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최전방에 섰고, 루이스 디아즈와 존 아리아스가 좌우 측면에 배치됐다. 2선 중앙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맡았다. 3선에는 구스타보 푸에르타와 제퍼슨 레르마가 섰고, 4백은 요한 모이카, 존 루쿠미, 다빈손 산체스, 다니엘 무뇨스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카밀로 바르가스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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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우즈베키스탄은 라인을 높게 끌어올렸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콜롬비아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공을 빼앗은 뒤에는 빠르게 공격을 시도했다. 콜롬비아도 물러서지 않았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갔고, 몇 차례 날카로운 역습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비를 흔들었다.

이후 경기 주도권은 콜롬비아 쪽으로 기울었다. 콜롬비아는 지속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진영을 두드렸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 루트를 찾았고, 우즈베키스탄은 수비 간격을 유지하며 버텼다.

전반 31분 콜롬비아가 먼저 결정적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존 아리아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루이스 디아즈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은 우즈베키스탄 골대를 때렸고, 이어 수비가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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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반 40분 콜롬비아가 균형을 깼다. 하프라인을 조금 넘긴 오른쪽 지점에서 루이스 디아즈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다니엘 무뇨스를 확인한 뒤, 곧바로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보냈다. 무뇨스는 오른발을 갖다 대 방향을 바꿨고, 공은 그대로 우즈베키스탄 골망을 갈랐다. 전반전은 콜롬비아가 1-0 리드를 잡은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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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은 후반 15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쇼무로도프가 지체 없이 발리슛으로 때렸다. 바르가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막아낸 공은 골대를 맞고 높게 떠올랐다. 그 순간 파이줄라예프가 골문 앞으로 쇄도해 헤딩으로 빈 골문을 갈랐고, 우즈베키스탄은 경기를 1-1 원점으로 돌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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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콜롬비아가 후반 20분 다시 앞서갔다. 실점 이후 공세를 높인 콜롬비아는 우즈베키스탄의 빌드업을 끊어낸 뒤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 안으로 파고든 디아즈는 침투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유스포프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아보려 했지만, 공은 손끝을 스친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동점을 허용한 지 5분 만에 나온 역전골이었다.

리드를 되찾은 콜롬비아는 이후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우즈베키스탄도 동점을 노리며 공격에 나섰지만, 콜롬비아 수비를 뚫어내진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었다. 1골 1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한 루이스 디아스는 후반 추가시간 2분 안드레스 고메즈와 교체됐다. 우즈베키스탄은 마지막까지 공격을 몰아쳤지만, 마지막 결정력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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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경기 종료 직전에 쐐기를 박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쿠초 에르난데스가 수비와의 경합을 버텨낸 뒤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하민톤 캄파스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만든 합작 골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은 막판까지 추격을 노리며 중거리 슈팅으로 골대를 맞추기도 했지만 콜롬비아가 끝까지 버텨내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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