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기레 멕시코 감독 “이강인, 강력한 선수지만 내가 잘 알아”
“한국 톱 클래스 선수 다수 포진”
“오현규, 황인범도 유의깊게 보고 있어”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하루 앞둔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이 17일(현지 시각) 과거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지도했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두고 “제가 잘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잘 막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기레 감독은 이날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저와 오랫동안 함께했고,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며 “공간에 침투를 하거나 볼을 앞에 두고 경기를 조율할 줄 아는 선수”라고 극찬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마요르카 소속으로 6골 7도움 활약하며 프랑스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는데, 당시 마요르카 사령탑이 아기레 감독이었다.
아기레 감독은 다른 한국 선수들도 경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손흥민은 정말 빠른 선수다. 오현규는 공간도 잘 활용하고 득점을 할 줄 안다”며 “6번(황인범)도 엄청난 어시스트를 했다. 골도 넣었다”고 평가했다. 아기레 감독은 “한국은 톱클래스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며 “중원에서 전환이 빨라서 치명적인 공격을 한다. 지난해 9월 평가전 때도 느꼈다”고 했다. 멕시코는 당시 미국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오현규에게 실점을 허용해 1-2로 뒤지다가 후반 막판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의 골로 간신히 2대2로 비긴 바 있다.
멕시코는 지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홈 개막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고도 경기력이 느슨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아기레 감독은 이에 대해 “(개막전 때) 중원에서 볼 소유가 잘 안된 부분도 있고,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한 적도 많았다”면서도 “선수들에게 월드컵에서 긴장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걸 인정하면서 너무 얼지만 말라고 조언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전을 앞두고 특별히 선수들에게 주문한 건 없다. 우리는 이미 준비해온 것들이 많고, 내일 경기에서 그걸 보여주길 바란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오현규, 황인범도 유의깊게 보고 있어”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하루 앞둔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이 17일(현지 시각) 과거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지도했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두고 “제가 잘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잘 막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기레 감독은 이날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저와 오랫동안 함께했고,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며 “공간에 침투를 하거나 볼을 앞에 두고 경기를 조율할 줄 아는 선수”라고 극찬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마요르카 소속으로 6골 7도움 활약하며 프랑스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는데, 당시 마요르카 사령탑이 아기레 감독이었다.
아기레 감독은 다른 한국 선수들도 경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손흥민은 정말 빠른 선수다. 오현규는 공간도 잘 활용하고 득점을 할 줄 안다”며 “6번(황인범)도 엄청난 어시스트를 했다. 골도 넣었다”고 평가했다. 아기레 감독은 “한국은 톱클래스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며 “중원에서 전환이 빨라서 치명적인 공격을 한다. 지난해 9월 평가전 때도 느꼈다”고 했다. 멕시코는 당시 미국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오현규에게 실점을 허용해 1-2로 뒤지다가 후반 막판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의 골로 간신히 2대2로 비긴 바 있다.
멕시코는 지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홈 개막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고도 경기력이 느슨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아기레 감독은 이에 대해 “(개막전 때) 중원에서 볼 소유가 잘 안된 부분도 있고,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한 적도 많았다”면서도 “선수들에게 월드컵에서 긴장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걸 인정하면서 너무 얼지만 말라고 조언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전을 앞두고 특별히 선수들에게 주문한 건 없다. 우리는 이미 준비해온 것들이 많고, 내일 경기에서 그걸 보여주길 바란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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