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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IBK기업은행, KOVO 컵대회 SOOP에 3-0 셧아웃 승리

관리자 각티비 2026-10-11 16:09 0 0
8481093_1_4196304f.webpIBK기업은행 선수단이 11일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SOOP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KOVO제공

[스포츠경향 유새슬 기자]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 체제를 꾸린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컵대회 2연패를 향한 여정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11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신생팀 SOOP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6 25-19)으로 꺾었다.

빅토리아 댄착이 양 팀 최다 득점인 15점을 올렸고 아시아 쿼터 오사나이 미와코가 11점을 올리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기업은행은 지난 시즌을 김호철 감독 체제로 시작했다가 시즌 중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로 선회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마나베 감독을 선임했다.

반면 비시즌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SOOP은 김세진 초대 감독 체제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아포짓 스파이커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가 결장한 가운데 확연한 전력 열세를 노출했다. 기업은행의 공격 성공률이 50.6%였고 SOOP은 절반 수준인 25.2%에 그쳤다.

1세트가 가장 팽팽했다. 기업은행은 5-4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잡았고 이후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3-12로 바싹 쫓기는 상황에서도 5연속 득점하며 달아났다. 22-17에서 SOOP이 3연속 득점하며 다시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무리였다.

2세트는 초반부터 가볍게 따낸 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최정민의 블로킹과 속공 연속 득점에 힘입어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유새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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