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김연경 원더독스, 진짜 프로팀 되나…기업 러브콜에 KOVO 자문까지
사진 | 대한체육회[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용 팀으로 끝나는 줄 알았던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 제8구단 창단에 도전한다.
김연경은 해결책으로 이른바 ‘승관 찬스’까지 꺼내 들었다.
오는 11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2’에서는 ‘경력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원더독스의 프로구단 창단 도전이 공개된다.
시즌1에서 김연경과 원더독스는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배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시즌 목표는 한 단계 더 크다. 프로배구 제8구단 창단이다.
사진|방송캡처1회에서 김연경은 MBC에 다시 입성해 제작진과 시즌1 이후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원더독스를 향해 여러 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졌다는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 이후 실제 변화도 있었다. 프로그램을 계기로 방송국 내 배구단 운영사무국이 신설됐고, 제작진은 원더독스의 프로 창단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의 자문까지 구했다.
단순한 예능 설정을 넘어 실제 프로구단 창단 조건을 따져보기 시작한 셈이다.
하지만 프로팀 하나를 만드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제작진으로부터 신생 구단 창단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건을 들은 김연경은 곧바로 자신만의 해법을 내놓는다.
“우리 승관이한테 이야기해서.”
김연경이 꺼내든 건 세븐틴 승관이다. 배구 팬으로 유명한 승관과의 인연을 활용해 구단 창단에 힘을 보태보겠다는 ‘승관 찬스’다.
농담처럼 시작된 제안이지만 원더독스의 목표는 분명하다. 시즌1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그쳤다면 시즌2에서는 그 가능성을 실제 프로무대로 연결하는 데 도전한다.
기업의 러브콜에 KOVO 자문, 여기에 김연경의 인맥까지 총동원된다.
‘신인감독’에서 ‘경력감독’이 된 김연경이 이번에는 정말 프로 제8구단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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