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무등의 아침] 김세진 “수퍼스, 우승 도전하고 싶지만 현실 어려워…선수들이 즐겁게 배구하는 팀으로”
[KBS 광주]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 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
■ 출연 : 김세진 SOOP 수퍼스 감독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정상문 감독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mabf95Th7yw
◇ 정길훈: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둔 여자 프로 배구단 숲 수퍼스가 지난주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발했습니다. 모레는 여수에서 개막하는 KOVO컵 대회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르는데요. 신생팀 수퍼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배구 팬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수퍼스의 지휘봉을 잡은 김세진 감독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 김세진 SOOP 수퍼스 감독 (이하 김세진): 예. 안녕하세요.

◇ 정길훈: 수퍼스가 지난주에 창단식을 가졌고요. 모레는 여수 KOVO컵에서 첫 공식 경기 치르는데요. 첫 경기 어떻게 준비 중입니까?
◆ 김세진: 나름 준비한다고 했는데 기간이 조금 짧다 보니까 두 달 반 정도 이제 선수들 소집해서 막 이제 준비에 돌입했거든요. 당장 어떤 성적을 거두겠다고 이런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하여튼 준비하고 시간 잘 활용해 가면서 할 생각입니다.
◇ 정길훈: 이틀 전 서울에서 V리그 여자부 미디어 데이 열렸던데요. 감독님이 그 자리에서 올 시즌은 배우는 시즌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던데 그래도 V리그 목표는 있을 거 아닙니까? 올 시즌 목표 성적 어떻게 잡았습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세진: 된다면 우승에 도전해야죠. 팀이라면 우승에 도전하는 게 맞는데, 현실상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려움을 선수들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한 시즌이 되겠다는 겸손 아닌 겸손의 말을 좀 던져봤는데요. 아무튼 뚜껑이 열리자마자 우리 팀은 이렇구나, 호평받기는 좀 어려운 게 현실이고요. 아무튼 그래도 한 점 한 점, 한 세트 한 세트 따내 가는 그런 과정을 좀 겪어야 하지 않을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정길훈: 제가 기억하기에 지난 시즌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여자부 7개 팀 가운데 6위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올 시즌에도 그 정도 성적은 거둘 수 있을 거로 보십니까?
◆ 김세진: 여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연고지를 새롭게 하면서 좀 희망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현실적인 말씀을 먼저 드리자면 주축 선수 4명이 지금 빠졌습니다. 사실은 왼쪽 공격수 2명이 다른 팀으로 이적했고 외국인 선수들 2명이 다 바뀐 상태라서 아직은 이렇다 할, 전신 팀과 비교해 봤을 때 어떻다는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뭐 부딪히고 깨지더라도 덤벼 봐야겠죠.
◇ 정길훈: 감독님도 방금 말씀하셨지만, 지난시즌 활약했던 박정아, 이한비 이 주요 공격수들이 이탈하면서 팀의 공격력이 많이 헐거워진 거 아닌지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세진: 현실적인 게 맞습니다. 그 두 선수가 국가대표급 왼쪽 공격수들이다 보니까 주전 멤버, 배구는 이제 리베로까지 포함해서 7명이지만 코트 안에 들어가서 뛰는 선수들이 6명이거든요. 그 6명 중 주축 공격수 왼쪽 2명이 빠졌다, 상당히 누수가 크다고 봐야겠죠. 거기에 외국인 선수들까지 교체됐기 때문에 하여튼 제가 계속 핑계 아닌 핑계처럼 얘기하고 있지만 현실에 맞춰서, 또 할 수 있는 방향을 한번 찾아봐야겠죠.
◇ 정길훈: 박정아, 이한비 선수는 팀을 떠났고, 대신에 전새얀, 송은채 선수가 영입되지 않았습니까? 그 두 선수에 대해서는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십니까?
◆ 김세진: 수비에 대한 안정감 이런 거, 말씀드렸다시피 주축 공격수가 빠지고 이제 공격력이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 그래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좀 해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으로 영입했죠.
◇ 정길훈: 그러면 수퍼스 같은 경우 공격력보다는 아무래도 수비 중심으로 팀을 당분간 운용할 계획입니까?
◆ 김세진: 아무래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고요. 연습 경기를 좀 치러 봤습니다. 다른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러봤는데 확실히 공격적인 부분의 퍼센티지가 조금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대신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방향이 뭔지 지금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 정길훈: 외국인 선수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수퍼스 올해 외국인 선수로 피츠모리스, 이즈쉬에 두 선수를 영입했던데요. 모두 낯선 선수들인데 이 선수들은 어떤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들입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세진: 두 선수 다 신장이 굉장히 좋고요. 블로킹 능력이 좋아서 그 부분을 높게 평가하는데 중국에서 온 이즈쉬에 선수가 192cm 정도 됩니다. 그리고 피츠모리스 선수가 197cm 정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신장 면에서는 좋고 대신 또 이렇게 계속 얘기하다 보면 핑곗거리만 찾게 되는데요. 늦게 뽑다 보니까 사실은 전신 팀이 해체 선언하면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하는 장소에 가지를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앞선 순위에서 이제 다 뽑았고, 이적료를 내고 데리고 올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보니까 피츠모리스를 데리고 왔는데 그 선수의 장점을 살리면 괜찮지 않을지 생각합니다.
◇ 정길훈: 그러시군요. 김세진 감독님 하면 현역 때는 삼성화재에서 주축 공격수였고요. 또 국가대표로 뛰면서 세계적인 왼손 공격수로 활약하셨는데 지휘봉 잡으면서는 남자부 신생팀이었죠. OK 저축은행 창단 2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고요. 그 남자부 감독을 경험했던 게 이번에 새로 여자팀 감독을 맡게 되셨는데 팀 정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김세진: 그렇죠. 아무래도 저는 선수 생활도 사실은 삼성화재에서 오래 있었다고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삼성화재도 창단팀이었습니다. 창단팀 1호 선수였거든요. 제가 새롭게 시작하는 거에 대해서 크게 두려움이 없다 보니 이런저런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요. 또 남자와 여자 팀이 다르다, 그거는 확실하게 지금 느끼고 있는 부분이고요. 하지만 새롭게 영입하고 새롭게 준비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좀 도움을,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 정길훈: 남자 팀 지도할 때와 여자 팀 지도할 때 어떤 부분이 가장 차이가 납니까?
◆ 김세진: 큰 틀에서는 배구이기 때문에요. 큰 차이라고 하기보다는 세밀하게 봤을 때 여자 선수들에게는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좀 많이 한다, 이런 게 많은 것 같고요, 그건 저도 지도자 경험도 해봤지만, 세월이 지난 어떤 특성이라고도 볼 수 있겠고요. 그리고 남자팀에서는 특히 OK 저축은행에 있을 때는 그 또래들, 대학 졸업할 무렵, 또 대학 졸업한 무렵에 있는 또래들과 같이했기 때문에 좀 으쌰으쌰 하는 맛이 있었죠. 그런 차이가 좀 있습니다.
◇ 정길훈: 아시다시피 수퍼스가 AI 페퍼스를 인수한 신생팀인데요. 수퍼스에 독특한 팀 컬러를 입힌다면 어떤 방향으로 고민하시겠습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세진: 기술적으로는 시스템화된, 공만 바라보고 쫓아다니는 것보다는 어느 위치의 어느 선수가, 혹은 커버 플레이할 때 서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그런 시스템화하는 걸 좀 추구하고 있고요. 제일 중요한 거는 선수들이 경기하면서 배구가 좀 즐겁구나, 재미있구나, 이런 걸 좀 느끼는 그런 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정길훈: 시간이 20초 정도 남았는데요. 전남광주 홈 팬들에게 올 시즌을 어떻게 지켜봐 달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 김세진: 과정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경기장 와서 많이 응원해 주시고 우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같이 발맞춰 시작했기 때문에 여기 지역민들의 응원이 가장 절실한 초반이 아닐지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길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세진: 네. 감사합니다.
◇ 정길훈: 지금까지 김세진 SOOP 수퍼스 감독이었습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 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
■ 출연 : 김세진 SOOP 수퍼스 감독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정상문 감독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mabf95Th7yw
◇ 정길훈: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둔 여자 프로 배구단 숲 수퍼스가 지난주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발했습니다. 모레는 여수에서 개막하는 KOVO컵 대회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르는데요. 신생팀 수퍼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배구 팬들의 기대감이 큽니다. 수퍼스의 지휘봉을 잡은 김세진 감독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 김세진 SOOP 수퍼스 감독 (이하 김세진): 예. 안녕하세요.

◇ 정길훈: 수퍼스가 지난주에 창단식을 가졌고요. 모레는 여수 KOVO컵에서 첫 공식 경기 치르는데요. 첫 경기 어떻게 준비 중입니까?
◆ 김세진: 나름 준비한다고 했는데 기간이 조금 짧다 보니까 두 달 반 정도 이제 선수들 소집해서 막 이제 준비에 돌입했거든요. 당장 어떤 성적을 거두겠다고 이런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하여튼 준비하고 시간 잘 활용해 가면서 할 생각입니다.
◇ 정길훈: 이틀 전 서울에서 V리그 여자부 미디어 데이 열렸던데요. 감독님이 그 자리에서 올 시즌은 배우는 시즌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던데 그래도 V리그 목표는 있을 거 아닙니까? 올 시즌 목표 성적 어떻게 잡았습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세진: 된다면 우승에 도전해야죠. 팀이라면 우승에 도전하는 게 맞는데, 현실상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려움을 선수들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한 시즌이 되겠다는 겸손 아닌 겸손의 말을 좀 던져봤는데요. 아무튼 뚜껑이 열리자마자 우리 팀은 이렇구나, 호평받기는 좀 어려운 게 현실이고요. 아무튼 그래도 한 점 한 점, 한 세트 한 세트 따내 가는 그런 과정을 좀 겪어야 하지 않을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정길훈: 제가 기억하기에 지난 시즌에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여자부 7개 팀 가운데 6위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올 시즌에도 그 정도 성적은 거둘 수 있을 거로 보십니까?
◆ 김세진: 여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연고지를 새롭게 하면서 좀 희망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현실적인 말씀을 먼저 드리자면 주축 선수 4명이 지금 빠졌습니다. 사실은 왼쪽 공격수 2명이 다른 팀으로 이적했고 외국인 선수들 2명이 다 바뀐 상태라서 아직은 이렇다 할, 전신 팀과 비교해 봤을 때 어떻다는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뭐 부딪히고 깨지더라도 덤벼 봐야겠죠.
◇ 정길훈: 감독님도 방금 말씀하셨지만, 지난시즌 활약했던 박정아, 이한비 이 주요 공격수들이 이탈하면서 팀의 공격력이 많이 헐거워진 거 아닌지 이런 평가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세진: 현실적인 게 맞습니다. 그 두 선수가 국가대표급 왼쪽 공격수들이다 보니까 주전 멤버, 배구는 이제 리베로까지 포함해서 7명이지만 코트 안에 들어가서 뛰는 선수들이 6명이거든요. 그 6명 중 주축 공격수 왼쪽 2명이 빠졌다, 상당히 누수가 크다고 봐야겠죠. 거기에 외국인 선수들까지 교체됐기 때문에 하여튼 제가 계속 핑계 아닌 핑계처럼 얘기하고 있지만 현실에 맞춰서, 또 할 수 있는 방향을 한번 찾아봐야겠죠.
◇ 정길훈: 박정아, 이한비 선수는 팀을 떠났고, 대신에 전새얀, 송은채 선수가 영입되지 않았습니까? 그 두 선수에 대해서는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십니까?
◆ 김세진: 수비에 대한 안정감 이런 거, 말씀드렸다시피 주축 공격수가 빠지고 이제 공격력이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 그래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좀 해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으로 영입했죠.
◇ 정길훈: 그러면 수퍼스 같은 경우 공격력보다는 아무래도 수비 중심으로 팀을 당분간 운용할 계획입니까?
◆ 김세진: 아무래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고요. 연습 경기를 좀 치러 봤습니다. 다른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러봤는데 확실히 공격적인 부분의 퍼센티지가 조금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대신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방향이 뭔지 지금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 정길훈: 외국인 선수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수퍼스 올해 외국인 선수로 피츠모리스, 이즈쉬에 두 선수를 영입했던데요. 모두 낯선 선수들인데 이 선수들은 어떤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들입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세진: 두 선수 다 신장이 굉장히 좋고요. 블로킹 능력이 좋아서 그 부분을 높게 평가하는데 중국에서 온 이즈쉬에 선수가 192cm 정도 됩니다. 그리고 피츠모리스 선수가 197cm 정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신장 면에서는 좋고 대신 또 이렇게 계속 얘기하다 보면 핑곗거리만 찾게 되는데요. 늦게 뽑다 보니까 사실은 전신 팀이 해체 선언하면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하는 장소에 가지를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앞선 순위에서 이제 다 뽑았고, 이적료를 내고 데리고 올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보니까 피츠모리스를 데리고 왔는데 그 선수의 장점을 살리면 괜찮지 않을지 생각합니다.
◇ 정길훈: 그러시군요. 김세진 감독님 하면 현역 때는 삼성화재에서 주축 공격수였고요. 또 국가대표로 뛰면서 세계적인 왼손 공격수로 활약하셨는데 지휘봉 잡으면서는 남자부 신생팀이었죠. OK 저축은행 창단 2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고요. 그 남자부 감독을 경험했던 게 이번에 새로 여자팀 감독을 맡게 되셨는데 팀 정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김세진: 그렇죠. 아무래도 저는 선수 생활도 사실은 삼성화재에서 오래 있었다고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삼성화재도 창단팀이었습니다. 창단팀 1호 선수였거든요. 제가 새롭게 시작하는 거에 대해서 크게 두려움이 없다 보니 이런저런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요. 또 남자와 여자 팀이 다르다, 그거는 확실하게 지금 느끼고 있는 부분이고요. 하지만 새롭게 영입하고 새롭게 준비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좀 도움을,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 정길훈: 남자 팀 지도할 때와 여자 팀 지도할 때 어떤 부분이 가장 차이가 납니까?
◆ 김세진: 큰 틀에서는 배구이기 때문에요. 큰 차이라고 하기보다는 세밀하게 봤을 때 여자 선수들에게는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이야기를 좀 많이 한다, 이런 게 많은 것 같고요, 그건 저도 지도자 경험도 해봤지만, 세월이 지난 어떤 특성이라고도 볼 수 있겠고요. 그리고 남자팀에서는 특히 OK 저축은행에 있을 때는 그 또래들, 대학 졸업할 무렵, 또 대학 졸업한 무렵에 있는 또래들과 같이했기 때문에 좀 으쌰으쌰 하는 맛이 있었죠. 그런 차이가 좀 있습니다.
◇ 정길훈: 아시다시피 수퍼스가 AI 페퍼스를 인수한 신생팀인데요. 수퍼스에 독특한 팀 컬러를 입힌다면 어떤 방향으로 고민하시겠습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세진: 기술적으로는 시스템화된, 공만 바라보고 쫓아다니는 것보다는 어느 위치의 어느 선수가, 혹은 커버 플레이할 때 서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그런 시스템화하는 걸 좀 추구하고 있고요. 제일 중요한 거는 선수들이 경기하면서 배구가 좀 즐겁구나, 재미있구나, 이런 걸 좀 느끼는 그런 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정길훈: 시간이 20초 정도 남았는데요. 전남광주 홈 팬들에게 올 시즌을 어떻게 지켜봐 달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 김세진: 과정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경기장 와서 많이 응원해 주시고 우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같이 발맞춰 시작했기 때문에 여기 지역민들의 응원이 가장 절실한 초반이 아닐지 싶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길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세진: 네. 감사합니다.
◇ 정길훈: 지금까지 김세진 SOOP 수퍼스 감독이었습니다.
- 이전글성 비위 정관장 전 코치, 자격정지 5년 중징계…고희진 전 감독은 300만원 제재금[공식발표]26.10.09
- 다음글정관장 전 코치 성비위에 자격정지 5년… 고희진 전 감독 경고-제재금26.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