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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태극마크 반납! 이제는 V리그 감독이다…"잊지 못할 추억, 男 배구 국제적 수준 올라가 긍정적"

관리자 각티비 2026-10-08 19:36 0 0
8259902_1_074a296b.webpKB손해보험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8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KB손해보험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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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8259902_2_5fe19839.webp기념촬영하는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 감독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8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 감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 이사나예 라미레스 KB손해보험 감독,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 필리프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 석진욱 한국전력 감독, 토미 틸리카이넨 삼성화재 감독. 202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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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청담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직 에너지가 넘칩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은 최근까지 한국 남자 대표팀을 이끌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곧바로 KB손해보험 감독으로 발표되면서 V리그의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2026~2027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린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라미레스 감독도 함께 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라미레스 감독은 "에너지가 아직 넘친다. KB손해보험에 합류해서 많은 것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7위로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라미레스 감독은 "아시안게임 뿐 아니라 지난 3년을 보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생각이 든다. 8강전에서 이란을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던 걸 보면 전반적으로 한국 대표팀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올라간 것 같아 긍정적이고, 후회없이 잘한 것 같다"고 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이어 "국제적인 수준의 경기를 하면서 실전 감각을 올려야한다. 국제적인 수준의 경기를 하면서 배구의 이해도가 더 향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많은 국제 수준의 매치를 하면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앞으로 관전자로서 서포트할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8259902_3_d1cf2a20.webp이사나예 라미레스. 사진제공=KOVOKB손해보험은 라미레스 감독과 바레인 대표팀부터 함께 했던 카카로토 코치와 지난 시즌 '감독대행'이었던 하현용 코치가 그동안 팀을 이끌어왔다. 라미레스 감독은 "정말 굉장했다. 팀을 너무 잘 이끌어왔고, 이제 내가 적응하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V리그 선수의 특성도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대표팀이 아닌 V리그 일원이 된 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라미레스 감독은 "항상 높은 곳을 바라보고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오는 것이 목표다. 대한항공이나 현대캐피탈처럼 강한 팀들이 있다. 매순간 집중하고 승부를 하다보면 우승이라는 목표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다. 모든 팀들이 상향 평준화가 되고 있고, 좋은 멤버로 구성돼 있다. 모든 팀을 존중하면서 시즌에 잘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목 수술을 받았던 황택의도 정상적으로 팀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라미레스 감독은 "황택의는 100%의 몸 상태가 아니다. 수술 받았던 부위나 이런 것에 대해 단계별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때 100%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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