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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자배구 정관장, ‘회식 논란’ 이후 공석된 사령탑에 권순찬 선임

관리자 각티비 2026-10-06 16:53 0 0
3줄 요약 ㆍ정관장 새 사령탑에 권순찬 감독 선임 ㆍ코치 부적절 행위 논란 고희진 감독 사퇴 ㆍ31일 개막 앞두고 팀 분위기 수습 과제
8121019_1_e71eb135.webp권순찬 감독. ⓒ 뉴스1 신웅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최근 선수단 내 논란으로 공석이 된 사령탑에 권순찬(51) 전 흥국생명 감독을 선임했다.

6일 정관장은 “권순찬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로 성장을 끌어내는 지도자”라며 “구단을 새롭게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권 감독은 우리캐피탈, 대한항공 등에서 코치 생활을 한 뒤 2017년부터 2년 동안 남자부 KB손해보험을 이끌었다. 이어 2022년부터 여자부 흥국생명을 지휘하다가 2023년 1월 시즌 도중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권 감독은 3년 9개월 만에 프로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정관장은 지난 1월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코치가 선수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해당 선수는 지난 5월 스포츠윤리센터와 한국배구연맹(KOVO)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문제가 된 코치가 사직한 데 이어, 회식 자리에 함께 있었던 고희진 당시 감독도 지난 8월 사퇴했다.

권 감독은 오는 31일 정규 리그 개막에 앞서 팀 분위기를 수습하고 새 시즌을 대비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정관장은 직전 시즌 최하위를 기록했다.

권 감독은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겠다”며 “팀이 함께 성장하고 매 경기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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