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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V-리그 제8구단' SOOP 수퍼스 공식 창단… 전남광주와 아름다운 동행 시작

관리자 각티비 2026-10-06 10:29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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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신생팀 'SOOP 수퍼스(SOOPers)'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새 둥지로 삼고 V-리그를 향한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지난 3일 광주 SOOP 스타디움에서 여자 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의 공식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배구 팬들이 참석해 역사적인 첫걸음을 축하했다.

행사는 SOOP 수퍼스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연고지 협약식을 시작으로 창단 선언, 구단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구단의 지향점을 담은 캐치프레이즈 ‘BUILD TOGETHER, WIN TOGETHER’와 마스코트 ‘고고’, ‘구구’, 그리고 창단 첫 시즌을 장식할 유니폼이 차례로 베일을 벗었다. 초대 사령탑인 김세진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도 팬들 앞에 나서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이민원 구단주는 “팬들에게 사랑받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배구를 통해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겠다”며 “선수들은 어려운 순간에도 서로를 믿고 단단하게 코트를 지키며, 팬들과 함께 기쁨의 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우리 지역 프로배구의 명맥이 멈출까 걱정했는데 SOOP이 이어받아 연고지로 선택해 주어 감사하다”며 “여러 강점을 연결해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구단의 방향성이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취지와도 완벽히 맞닿아 있다”고 화답했다.

이병호 단장은 창단 선언에서 구단과 지역사회의 밀착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 단장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그리고 타 프로구단과 광주의 발전을 위해 선수단이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6월 한국배구연맹(KOVO) 가입 승인을 받은 SOOP 수퍼스는 김세진 감독 선임 및 선수단 구성을 발 빠르게 마치고, 연고지 확정과 엠블럼 및 멤버십 공개 등 체계적으로 데뷔 시즌을 준비해 왔다.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SOOP 수퍼스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여수 KOVO컵을 통해 창단 첫 공식 실전 무대에 돌입한다. 2026-27시즌 V-리그 정규리그 데뷔전은 11월 1일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이며, 역사적인 첫 홈경기는 11월 5일 SOOP 스타디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SOOP 수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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