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OK저축銀 ‘뉴캡틴’ 전광인 “더 중심잡고 더 힘이되잔 맘으로”
남자프로배구 히로시마 훈련 중 각오 밝혀
1년 전엔 새팀 적응 올인, 이젠 주장 책임감
“외국인선수와도 잘 맞아, 퀄리티 나오고 있어”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의 ‘뉴 캡틴’ 전광인이 팀의 일본 히로시마 훈련 중 동료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제공=OK저축은행“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는 게 눈에 보이는 만큼 더 중심을 잡고 동료들에게 최대한 힘이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해외 훈련에 참가했던 전광인(35)은 올해는 주장 완장을 차고 새 시즌 준비를 이끌고 있다.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담금질 중이다. 남자프로배구는 이달 19일 여수에서 컵대회로 팬들을 찾아가고 V리그는 31일 개막이다.
전광인은 4일 구단을 통해 “작년에는 외국인 선수 없이 훈련을 치렀다면 올해는 완전한 팀을 꾸려서 하고 있기 때문에 훈련이나 연습 경기에서 퀄리티가 좀 더 나오는 것 같다”며 “함께 지낸 시간도 쌓이다 보니 선수들끼리 서슴없이 이야기하고 대화하는 부분도 많아졌다. 그러면서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했다.
새롭게 구성된 세터진과의 호흡도 이번 훈련의 중요한 과제다. 특히 시즌 준비 과정에서 합류한 김대환과 공격수들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특성을 하나씩 맞춰가고 있다. 전광인은 “계속 맞춰가는 중이다. 대환이도 합류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잘됐으면 좋겠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이어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일단 하나만 먼저 생각하자고 한다. 그게 완성되면 다음 것을 맞추자는 식으로 하나하나 천천히 가고 있다”며 “모든 선수가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에서 통합 우승을 경험한 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으로 옮긴 전광인은 지난해와 확연히 달라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년 전 훈련 때는 당시 주장이었던 부용찬을 따라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자신이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전광인은 “작년에는 용찬이 형이 워낙 잘해줘서 나는 따라가는 입장이었다. 올해는 조금 더 중심을 잡고 선수들에게 최대한 힘이 돼주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편하게 하고 있지만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선수들에게 힘이 돼줄 수 있는 주장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OK 읏맨 배구단의 아웃사이드 히터진은 김정호의 합류로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졌다. 전광인은 치열한 경쟁보다는 누가 코트에 들어가더라도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그는 “각자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어떤 선수가 경기에 들어가더라도 다음 선수가 있기 때문에 서로 믿고 할 수 있는 상태”라며 “내가 잘 안 되더라도 다음 선수가 충분히 그 몫을 해낼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는 팀적으로 잘 갖춰졌다는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해외 훈련의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남은 일정에서 전광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상대보다 먼저 ‘우리의 배구’를 가다듬는 것이다. 블로킹과 수비 위치를 비롯한 세트 플레이를 정교하게 맞추고 이후 상대에 따른 대응 능력까지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전광인은 “우선 세트 플레이를 좀 더 맞춰야 한다. 블로킹 자리와 수비 자리를 맞춰가면서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며 “지금은 상대를 어떻게 막느냐보다 우리가 우리의 플레이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우리 플레이를 맞추는 게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다음에는 상대를 어떻게 막을지에 대한 대처 능력이나 상대 공격을 막을 때의 약속된 전술 같은 부분을 선수들끼리 조금 더 정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1년 전엔 새팀 적응 올인, 이젠 주장 책임감
“외국인선수와도 잘 맞아, 퀄리티 나오고 있어”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의 ‘뉴 캡틴’ 전광인이 팀의 일본 히로시마 훈련 중 동료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제공=OK저축은행“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는 게 눈에 보이는 만큼 더 중심을 잡고 동료들에게 최대한 힘이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지난해 새롭게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해외 훈련에 참가했던 전광인(35)은 올해는 주장 완장을 차고 새 시즌 준비를 이끌고 있다.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담금질 중이다. 남자프로배구는 이달 19일 여수에서 컵대회로 팬들을 찾아가고 V리그는 31일 개막이다.
전광인은 4일 구단을 통해 “작년에는 외국인 선수 없이 훈련을 치렀다면 올해는 완전한 팀을 꾸려서 하고 있기 때문에 훈련이나 연습 경기에서 퀄리티가 좀 더 나오는 것 같다”며 “함께 지낸 시간도 쌓이다 보니 선수들끼리 서슴없이 이야기하고 대화하는 부분도 많아졌다. 그러면서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했다.
새롭게 구성된 세터진과의 호흡도 이번 훈련의 중요한 과제다. 특히 시즌 준비 과정에서 합류한 김대환과 공격수들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특성을 하나씩 맞춰가고 있다. 전광인은 “계속 맞춰가는 중이다. 대환이도 합류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잘됐으면 좋겠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이어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일단 하나만 먼저 생각하자고 한다. 그게 완성되면 다음 것을 맞추자는 식으로 하나하나 천천히 가고 있다”며 “모든 선수가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에서 통합 우승을 경험한 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으로 옮긴 전광인은 지난해와 확연히 달라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년 전 훈련 때는 당시 주장이었던 부용찬을 따라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자신이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전광인은 “작년에는 용찬이 형이 워낙 잘해줘서 나는 따라가는 입장이었다. 올해는 조금 더 중심을 잡고 선수들에게 최대한 힘이 돼주자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편하게 하고 있지만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선수들에게 힘이 돼줄 수 있는 주장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OK 읏맨 배구단의 아웃사이드 히터진은 김정호의 합류로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졌다. 전광인은 치열한 경쟁보다는 누가 코트에 들어가더라도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그는 “각자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어떤 선수가 경기에 들어가더라도 다음 선수가 있기 때문에 서로 믿고 할 수 있는 상태”라며 “내가 잘 안 되더라도 다음 선수가 충분히 그 몫을 해낼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는 팀적으로 잘 갖춰졌다는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해외 훈련의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남은 일정에서 전광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상대보다 먼저 ‘우리의 배구’를 가다듬는 것이다. 블로킹과 수비 위치를 비롯한 세트 플레이를 정교하게 맞추고 이후 상대에 따른 대응 능력까지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전광인은 “우선 세트 플레이를 좀 더 맞춰야 한다. 블로킹 자리와 수비 자리를 맞춰가면서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며 “지금은 상대를 어떻게 막느냐보다 우리가 우리의 플레이를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우리 플레이를 맞추는 게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다음에는 상대를 어떻게 막을지에 대한 대처 능력이나 상대 공격을 막을 때의 약속된 전술 같은 부분을 선수들끼리 조금 더 정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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