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순천제일고·중앙여고, 2026 안산 KYK 고교배구 최강전 남녀 우승
순천제일고와 중앙여고가 2026 안산 KYK 고교배구 최강전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순천제일고는 2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 김연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안산 KYK 고교배구 최강전 18세 이하 남자부 결승에서 인하부고를 세트스코어 3-2(25-21, 11-25, 21-25, 25-23, 16-1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순천제일고는 첫 세트를 25-21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4세트를 25-23으로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5세트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16-12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순천제일고는 올 시즌 전국중고대회와 대통령대회에 이어 최강전까지 제패하며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남고 배구의 강자로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한 셈이다.
남자부 3·4위전에서는 수성고가 속초고를 세트스코어 3-2(28-26, 24-26, 25-18, 20-25, 15-12)로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18세이하 여자부에서는 중앙여고가 정상에 올랐다.
중앙여고는 결승에서 선명여고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2(18-25, 25-20, 19-25, 25-16, 15-9)로 승리했다.
중앙여고는 1세트를 18-25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세트를 25-20으로 만회했지만 3세트에서 다시 19-25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를 25-16으로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고, 5세트에서 15-9로 선명여고를 제압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중앙여고는 올 시즌 IBK기업은행배와 CBS배에 이어 최강전까지 석권하며 시즌 주요 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결승에서 라이벌 선명여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면서 올 시즌 여고 배구의 강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여자부 3·4위전에서는 광주체고가 천안청수고를 3-2(22-25, 16-25, 26-24, 25-14, 15-7)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2026 안산 KYK 고교배구 최강전은 남녀 고교 배구의 정상급 팀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남녀부 결승 모두 풀세트 승부로 우승팀이 가려지는 등 마지막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2일 전적
▲18세이하 남자부 결승
순천제일고 3(25-21, 11-25, 21-25, 25-23, 16-12)2 인하부고
▲동 3,4위전
수성고 3(28-26, 24-26, 25-18, 20-25, 15-12)2 속초고
▲18세이하 여자부 결승
중앙여고 3(18-25, 25-20, 19-25, 25-16, 15-9)2 선명여고
▲동 3,4위전
광주체고 3(22-25, 16-25, 26-24, 25-14, 15-7)2 천안청수고
◆개인상
▲18세이하 남자부= 최우수선수상 이산(순천제일고) 우수선수상 김민준(순천제일고) 여광민(인하부고) 장려상 김현수(속초고) 송원준(수성고)
▲18세이하 여자부= 최우수선수상 이다연(중앙여고) 우수선수상 이하율(중앙여고) 정세희(선명여고) 장려상 심민지(광주체고) 김주원(천안청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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