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8강 이란전 앞둔 남자배구 ‘악재’, 임성진 오른 발목 인대 손상 진단 ‘남은 경기 출전 무산’
임성진이 29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중국과 3차전을 마친 뒤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스포츠경향 이정호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공격수 임성진(국군체육부대)은 지난 29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중국과 3차전 경기 도중 블로킹을 시도하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코트 밖으로 나올 때도 휠체어를 타고 나올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경기 후에도 휠체어를 탄 채로 경기장을 떠났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은 “선수에게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했지만, 대표팀의 최악의 상황과 마주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 이란전을 앞둔 남자 배구대표팀에 큰 악재가 생겼다. 공격수 임성진이 발목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30일 “임성진은 오늘 병원 정밀 검진을 받았고, 인대가 부분적으로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임성진은 대회 남은 일정에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임성진이 빠지면서 한국 대표팀은 선수 기용에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는 3일 연속 조별리그를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다시 3일 연속 경기를 치르는 힘든 일정 속에 진행된다.
대표팀은 10월 1일 2022 항저우 대회 우승팀인 이란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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