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엉뚱한 곳 가고, 차량 안 오고…AG 잇따른 '수송 파행'에 조직위 사과
아시안게임 최악의 수송 파행 [연합뉴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수송 문제로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훈련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일본 나고야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단 탑승 과정에서 현장 스태프가 잘못 안내한 것이 원인"이라며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은 지난 28일 오전 훈련을 위해 배정된 셔틀버스에 탔으나, 버스가 엉뚱한 경기장으로 향하면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확인 결과 수송 관계자가 한국 선수단과 파키스탄 선수단의 버스를 반대로 안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여파로 파키스탄 선수단 역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당일 경기 시간이 3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송과 관련한 미숙한 운영이 연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일본과의 결승전 당일 오전, 이동 차량이 오지 않아 훈련을 포기해야 했고, U-23 남자 축구 대표팀도 차량 미배차 문제로 일정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베트남 여자배구 대표팀 버스가 1시간 15분이나 늦게 도착해 경기가 지연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운영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부실 운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수송 #파행 #논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