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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프로배구 컵대회 10월 11일 여수서 개막…바뀐 규정도 적용된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29 12:04 1 0
7642162_1_366573f9.webpKOVO 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 프로배구 V리그의 전초전인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전남광주 여수 진남 체육관에서 열린다.

11일부터 18일까지 여자부, 19일부터 25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경기 규정이 적용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인·아웃 판독 기준이다. 기존엔 접지면이 최대한 압박된 상황을 기준으로 라인의 안쪽 선이 보이지 않을 경우 ‘인’으로 판정했지만, 새 시즌부터는 공이 바닥과 접촉하는 어느 시점이든 라인과 닿아있으면 ‘인’으로 판정한다.

세트 종료 후 코트를 바꾸는 방식도 개정한다. 올 시즌부터는 2세트 종료 후 코트를 교대하며, 5세트까지 이어지면 동전 던지기로 코트와 서브권을 결정한다. 5세트에서 한 팀이 8점에 도달하면 코트를 교대하는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리시브를 받는 팀의 포지션 폴트 판정 기준도 바뀐다. 기존엔 서브를 넣은 선수가 공을 토스하는 순간을 기준으로 포지션 폴트를 판정했다. 새 시즌엔 서브를 넣는 선수의 팔·다리 움직임 등 동작이 시작되는 순간을 기준으로 한다.

캐치볼은 국제배구연맹(FIVB) 교육 지침에 따라 ▲손바닥으로 공을 잡는 행위 ▲공의 궤적을 변경하는 행위 ▲공을 끌어내리거나 걷어 올리는 행위 ▲공을 밀어 넘기는 행위 등은 반칙 여부를 보다 명확하게 판단하기로 했다.

네트터치 판정 기준도 기존에는 인플레이 도중 발생한 네트터치를 폭넓게 반칙으로 적용했지만, 새 시즌부터는 FIVB 판정 기준에 따라 선수의 실제 경기 동작과 관련된 네트터치인지 여부를 중심으로 판정한다.

▲도약하는 과정 ▲공을 타격하거나 타격을 시도하는 과정 ▲안전하게 착지하는 과정 ▲새로운 동작을 준비하는 과정 등에서 발생한 네트터치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한편 새 시즌 프로배구는 아시아쿼터 제도를 자유계약제로 전환했다. 남자부는 7개 구단, 여자부는 4개 구단이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를 영입했다. 새 아시아 쿼터 선수들이 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여자부 신생 구단 SOOP도 이번 여수 컵대회를 통해 배구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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