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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3년 전 ‘항저우 참사’는 잊어라…남자 배구 라미레스호, 8년만 메달·20년만 금메달 향한 ‘꿈’[SS나고야in]

관리자 각티비 2026-09-27 06:30 4 0
7503838_1_91096877.webp출처 |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 나고야=박준범기자] 라미레스호가 자존심 회복에 도전한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 일본 나고야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조별리그 D조 1차전 필리핀과 맞대결을 펼친다.

라미레스호는 D조에 속해 필리핀, 대만, 중국과 차례로 만난다. 중국과 조 1,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남자 배구는 지난 2023 항저우 대회에서 굴욕을 맛봤다.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역대 최악인 7위에 머물렀다.

1966 방콕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52년간 메달을 지속해서 따냈다. 그런 만큼 자존심 회복도 급선무다. 금메달은 지난 2006 도하 대회가 마지막이다. 20년만 금메달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7503838_2_5f3c57dd.webp출처 |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라미레스 감독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일본에서 치른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키웠다.

4강에서 일본에 한 수위 실력에 밀렸으나 3,4위전에서 호주를 제압했다. 내년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월드컵에 출전하면 2028 LA 올림픽 출전을 노릴 수 있다.

세터 한태준(우리카드)이 이끌고 ‘쌍포’ 구실을 하는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이 중심이 된 공격에 기대를 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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