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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오피셜]김연경 없는 韓 '노메달→뉴노멀'! '은메달도 수모' 日, '립스틱' 외모 논란 대충격…배구협회 결국 '비방, 중상 …

관리자 각티비 2026-09-25 18:34 6 0
7394753_1_61e87332.webp일본배구협회 SNS7394753_2_530ecf31.webp'괜찮아, 차분하게'

(고마키[일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2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대한민국과 태국의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실점한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26.9.227394753_3_28f66bb9.webp신화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눈높이가 달랐다.

한국 여자 배구는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노메달'에 그쳤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4강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태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0대3으로 무너졌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한 뒤 아시아에서도 '메달'과 거리가 먼 그저그런 팀으로 전락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동메달, 2014년 인천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동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선 5위에 머물렀다.

그런데 일본 여자 배구는 메달을 목에 걸고도 더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세계랭킹 6위 일본은 22일 여자 배구 결승전에서 7위 중국에 0대3으로 완패했다.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8년 만의 금메달을 꿈꿨지만 실패했다. 두 대회 연속 은메달에 그쳤다.

일본에선 선수들이 외모 단장에 치중하느라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배구에 아이돌은 필요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한국전에선 세터 세키 나나미가 벤치에서 입술에 립스틱 바를 바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중국에 패배한 이후에는 선수들의 웃는 모습에 팬들은 또 좌절했다.

7394753_4_36ef98ce.webpAP 연합뉴스7394753_5_f3ca7a1a.webp신화 연합뉴스선수들이 무분별 비난에 노출되자 일본배구협회가 25일 결국 입장을 발표했다. 협회는 '선수에 대한 비방·중상에 관한 부탁'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선수들은 경기의 매 순간을 위해 연습을 거듭하며 준비를 했다. 경기에서는 기대한 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팀 동료와 스태프,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코트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더 나은 플레이와 팀을 목표로 할 때, 경기와 팀에 대한 솔직한 의견은 중요한 것'이라면서도 비방·중상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마음이 아프거나 불안·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선수들에게 향한 말은 화면 너머의 한 사람에게 닿고 있다. SNS 등에서 말을 전할 때에는 그 말을 받는 선수와 그 선수를 지원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배구협회는 이어 '선수들이 안심하고 배구에 임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수들을 지원하겠다. 여러분께서는 비방이나 무심한 말이 아닌,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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