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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日 배구 여신이 허리춤을 ‘살랑살랑’…튀르키예서 포착된 뜻밖의 댄스에 日 팬들 “이런 모습 너무 좋아”

관리자 각티비 2026-09-24 15:22 9 0
7326511_1_d76bca3f.webp 엑자시바시 비트라 공식 SNS 캡처

[OSEN=손찬익 기자] 코트 위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의 간판 이시카와 마유가 새로운 소속팀에서 수줍게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24일 이시카와가 새 소속팀 엑자시바시 비트라의 이색적인 댄스 트레이닝에 참여한 모습을 소개했다.

올 시즌부터 튀르키예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시카와는 지난 22일 프리시즌 대회 베식타스전에 출전하며 이적 후 첫 실전을 소화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코트 밖에서 색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엑자시바시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X를 통해 선수들이 함께 댄스를 활용한 트레이닝을 소화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선수들은 음악에 맞춰 손과 허리를 움직이며 흥겹게 몸을 풀었다. 이시카와 역시 동료들 사이에서 처음에는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동작을 따라 하며 훈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7326511_2_d3bb0146.webp 엑자시바시 비트라 공식 SNS 캡처

경기에서는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진지한 표정으로 승부에 몰두하는 이시카와인 만큼 팬들에게는 더욱 낯설면서도 반가운 장면이었다.

특히 새로운 팀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해했던 일본 팬들은 동료들과 어울리는 이시카와의 모습에 반색했다.

‘디 앤서’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마유가 즐거워 보여서 다행이다. 팀에도 잘 녹아든 것 같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엽다”, “리듬감도 좋다”, “이렇게 신난 마유를 볼 수 있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이 팀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변화가 경기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맞이할 이시카와의 변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시카와에게 올 시즌은 새로운 도전이다. 일본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해온 그는 튀르키예 명문 엑자시바시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다.

7326511_3_f9153ef7.webp 엑자시바시 비트라 공식 SNS 캡처

공교롭게도 오빠 이시카와 유키 역시 올 시즌 새로운 무대를 선택했다. 이탈리아를 떠나 튀르키예 지라트 방크 앙카라에서 뛰면서 남매가 나란히 튀르키예 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새로운 리그, 새로운 동료들과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이시카와. 조금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동료들과 함께 웃고 춤추는 모습은 그가 낯선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한 장면이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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