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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진짜 김연경 등에 업혔던 '日 김연경', 어떻게 한국 무너뜨렸나? "비결은..."

관리자 각티비 2026-09-22 18:36 6 0
7215644_1_889d4ed4.webp사진=아키모토 미쿠 SNS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을 무너뜨리 배구 기대주 아키모토 미쿠가 한국을 무너뜨린 포지션 변경의 이유를 공개했다.

일본의 도스포웹은 21일 '아키모토의 미들 블로커 기용의 목적'이라며 이번 대회 깜짝 포지션 변경을 한 아키모토의 상황을 조명했다.

일본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아레나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국과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0, 25-22, 25-16)으로 완승했다. 세계랭킹 6위 일본의 저력은 대단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이 승리를 기대하기 쉽지 않았다. 12년 만에 금메달 도전도 좌절됐다.

7215644_2_24a0cb40.webp사진=아키모토 미쿠 SNS 캡처일본의 상승세, 그 중심에 있던 선수 중 한 명이 아키모토다. 185cm의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인 아키모토는 프로 데뷔 이후 줄곧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선수다. 185cm의 신장과 더불어 측면 공격뿐 아니라 중앙 공격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이 돋보인다. 일본이 기대를 품고 키우는 장신 공격수다. 아키모토의 어머니인 오토모도 일본 배구를 대표했던 스타 중 한 명이다.

아키모토는 과거 일본 방송에서 김연경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김연경은 어린 아키모토를 등에 업은 채 웃음을 보였고, 아키모토는 김연경에게 어리광을 부렸다.

7215644_3_81f82788.webp사진=아키모토 미쿠 SNS 캡처아키모토는 이번 대회에서 깜짝 포지션 변경을 선보였다. 기존 측면이 아닌 미들블로커로 나섰다.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이를 활용했다. 한국전에서도 미들블로커로 나선 아키모토는 팀의 최연소 선수임에도 12득점으로 한국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했다. 도스포웹은 '미들 블로커로 선발해 블록과 속공 등 공수로 존재감을 보였다. 페르하트 아크바스 감독은 고등학교 시절의 아키모토의 플레이를 보고, 미들 블로커에서의 기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유는 확실히 있었다. 아키토모는 "상대 블로커가 타이밍을 잡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서, 그 덕분에 득점이 잘 늘어난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가장 키가 크기에 키를 활용해 그만큼 블로킹에서도 더 큰 장점을 살려나가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또한 기대감이 크다. 도스포웹은 '일본이 손에 넣은 새로운 무기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라며 아키토모가 금메달을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되리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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