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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카자흐스탄 3-0 완파! 한국, 4강에서 숙명의 한일전…‘일본의 김연경’ 20세 초신성 넘고 3번째 금메달 도전 이어갈까

관리자 각티비 2026-09-21 11:41 9 0
7131516_1_409a33a5.webp 아키모토 미쿠 인스타그램 캡쳐

[OSEN=길준영 기자]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4강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만난다.

한국은 지난 20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열린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세트 스코어 3-0(26-24, 27-25, 25-21)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 진출이다. 당시 대회에서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8년 만에 4강에 오른 한국은 숙적 일본을 4강에서 만난다. 일본은 같은 날 열린 8강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0(25-12, 25-16, 25-19)으로 압도하며 4강에 올랐다. 최근 4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이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7131516_2_142f33e3.webp 여자배구 국가대표 차상현 감독. /OSEN DB

일본매체 스포츠호치는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일본이 대만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경기 중반까지는 대만의 반격에 흔들렸지만 미들블로커로 기용되고 있는 팀 최연소 20세 아키모토 미쿠가 흐름을 바꿨다”고 일본의 승리 소식을 전했다. 

185cm 장신을 자랑하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일본의 김연경’이라고 불리기도 한 아키모토는 이번 대회에서 미들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했지만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블로킹 득점을 포함해 11득점을 올리며 일본의 승리를 이끌었다. 

4강에서 만나는 한국과 일본은 전력만 보면 일본이 우위라는 평가다. 세계랭킹을 보면 한국이 28위, 일본이 6위로 차이가 꽤 크다. 지난 8월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에서도 한국이 0-3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세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통산 5번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은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8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7131516_3_29f084f2.webp 아키모토 미쿠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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