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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25-6→25-6→25-10’ 이게 실화냐! 한국 女배구 압도적이었다…카타르 완파 ‘2연승 질주’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4:59 0 0
6882423_1_1d6ebd43.webp[OSEN=제천, 박준형 기자]

[OSEN=손찬익 기자]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을 향한 발걸음도 한층 가벼워졌다.

한국은 17일 일본 나고야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6, 25-6, 25-1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 수 아래의 카타르를 맞아 한국은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면서도 경기 내내 압도적인 전력 차를 보여줬다.

출발부터 거침없었다. 한국은 1세트를 25-6으로 따내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카타르에 단 6점만 허용하며 25-6으로 압도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3세트마저 25-10으로 가져오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코어에서 드러나듯 일방적인 승부였다. 한국은 세 세트 동안 카타르에 내준 점수가 22점에 불과할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박은진이 양 팀 최다인 1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호영이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은서도 11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예림은 8점, 나현수는 7점을 보태는 등 여러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지난 16일 홍콩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데 이어 카타르까지 가볍게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무엇보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카타르를 상대로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면서도 완승을 거뒀다는 점이 반갑다. 메달을 향한 본격적인 승부를 앞두고 선수단 운영에도 여유를 확보했다.

이제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는 베트남이다. 한국은 오는 18일 베트남과 D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홍콩에 이어 카타르까지 잡으며 순항을 이어간 한국.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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