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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54분 만에 셧아웃' 여자 배구, 카타르 완파하고 조별리그 2연승[AG]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4:15 0 0
박은진 15점·정호영 14점 등 한 수 위 기량 과시6881665_1_4c881b37.webp17일 일본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조별리그 D조 2차전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경기,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단 54분이면 충분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카타르를 가볍게 제압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7일 일본 나고야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여자배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세트스코어 3-0(25-6 25-6 25-1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날 카타르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1, 2세트에선 각각 6점씩만 내줬고 3세트도 10점만 허용하는 등 승리를 확정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54분에 불과했다.

주포 강소휘가 오랜 시간 벤치에 앉아있는 등 전력을 안배한 가운데, 미들블로커 박은진이 15점, 정호영이 14점으로 활약했다.

박은진은 서브 에이스만 5개에 블로킹 3개를 기록했고, 정호영은 서브 에이스과 블로킹을 각각 3개씩 잡아냈다.

박은서도 11점, 이예림도 8점, 나현수도 7점을 올리는 등 전반적으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전날(16일) 홍콩에 이어 카타르전도 가볍게 승리하며 2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18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베트남을 상대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에 패했던 한국은 설욕을 벼른다.

6881665_2_c692282e.webp17일 일본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조별리그 D조 2차전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경기, 한국 정호영이 공격하고 있다. ⓒ 뉴스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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