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LA로 갑니다' 브라질 女배구대표팀, 아르헨티나 꺾고 2028 LA 올림픽 본선 직행
브라질 여자배구대표팀 주장이자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가비(오른쪽)가 2026 VNL 경기 도중 공격 성공 후 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브라질 여자배구대표팀이 남미배구연맹(CSV) 주최 남미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대회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6-24 25-19 25-16)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2028 LA 올림픽 본선행 티켓도 손에 넣었다. 주장을 맡고 있고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가브리엘라 기마랑이스(가비)가 1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줄리아 베르그만과 타니이라 산투스도 각각 12, 11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아나 크리스티나도 8점으로 힘을 보탰다. 아르헨티나에선 비앙카 쿠르노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16점을 올렸고 엘리나 로드리게스와 비앙카 버르톨리노가 각각 10점씩으로 뒤를 받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없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졌다. 아르헨티나는 4승 1패로 2위에 올랐다.
3위 경쟁이 치열했다. 베네수엘라는 콜롬비아에 3-1로 승리를 거둬 2승 3패로 동률을 이뤘는데 승점과 세트 득실에서 콜롬비아가 앞서며 3위에 올랐다. 콜롬비아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7 월드컵(전 세계선수권)에 나가게 됐다. 브라질에 앞서 태국(아시아) 이집트(아프리카) 튀르키예(유럽)가 대륙별 선수권 우승팀 자격으로 2028 LA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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