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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허수봉-임동혁 듀오 강력했다, 임성진도 감초 활약…라미레스호, 난적 중국 잡고 4강행

관리자 각티비 2026-09-10 21:41 7 0
6457541_1_6521b232.webp출처 |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라미레스호가 중국을 넘어 4강에 안착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10일 일본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7-25 25-21 25-22 29-27)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벌이다 후반에 무너지며 허탈하게 세트를 내줬다.

반격은 2세트부터 진행됐다. 임재영 대신 들어간 임성진이 공수에 걸쳐 맹활약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2세트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한국은 세트스코어 동점을 만들었고, 기세를 이어 3세트까지 잡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4세트에도 중반까지 앞서다 리시브가 흔들리며 17-18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방 수비, 허수봉의 공격이 살아나며 20-19 재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21-21에서 챌린지를 통해 상대 안테나 터치 반칙을 잡아내 리드를 잡았다. 살 떨리는 접전 속 승부는 듀스로 향했다. 27-27에서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한국은 막판 상대 공격 범실을 통해 승리했다.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이 21득점 활약한 가운데 허수봉도 21득점으로 좌우 쌍포의 균형을 맞췄다. 미들블로커 이상현도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4득점이나 책임져 승리에 기여했다. 교체 투입된 임성진도 11득점으로 감초 구실을 했다. 세터 한태준은 다채로운 공격을 이끌며 중국 미들블로커 라인을 흔들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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